전북 참학력과 자기주도 학습

질좋은 강의와 함께 슬라이드 자료까지 탑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생각과 비슷하신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할따름입니다. 너무나 근본적 질문을 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반성도 했었거든요. 그러면서 교실에서 나는 민주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서운 선생님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자기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정유진 선생님이 조현초에 근무하실때 작은학교교육연대 겨울 워크숍에 참석하신 적이 있어요. 저는 그때 삼우초에서 참석하였는데 같이 명찰에 있는 명함나누기 활동을 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현재는 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에 있고 연수때는 뒷자리에 앉아 청강하였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열정은 여전하세요. 뱃살이 조금 더 느신 것 빼고는.. 교사가 되어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누구나 꿈꾸어보는 동료와의 커뮤티니. 실천을 모아 만든 자기 철학과 이론, 그것을 정리해서 타인에게 나눠주는 책, 이런 실천들이 지속해서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는 연수시스템과 공간. 그것들을 차곡차곡 해내가는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외국에 유명한 교육학자가 있다면 한국에는 지니샘이라는 위대한 실천가가 있었다고 후대가 기억할 것 같아요. 다른 기회에 다시 뵙고 싶고.. 부탁이 있습니다. 제가 전북교육청에서 수업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데 수업관련 1박 2일 연수를 전북 선생님들에게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고양 인턴강사 이은채 선생님이 올리신 후기를 보고 그 과정을 전북선생님들에게 나눠드리고 싶어서요. 정회원으로 신청했고.. 시간외 수당이 나오면 연수원 후원도 해서 보탬이되겠습니다. 또 뵈요.

즐거우면서도 울림이있는 강의에 연수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나씩 교실에서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자료 공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