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행복교실 7기 1년 과정을 마치며

컨텐츠 정보

본문


끝은 또 다른 시작으로 연결된다.
지니샘의 행복한 교실 만들기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았던 것이 시작이었고, 
기록을 시작하고, 원격연수를 듣고,
공부모임을 간절히 원하던 차에, 페이스북의 7기 모집을 읽고 행복교실 7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민주학급운영시스템, 성찰과 치유, 체계적 교수학습법, 실천교육플랫폼..
교사에게 세워져 있는 교육철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철학이 있더라도 그 철학을 구현해 내는 능력이 없으면 
울리지 않는 징과 같다는 사실을 기억해본다.

행복교실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교사로서의 철학을 다시금 다지고,
그 철학을 구현해 낼 수 있는 여러가지 실천 방법들을 생각하고 실천해 볼 수 있어 아주 좋았다.
실천한 것으로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더 행복해졌고,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더 잘 줄 수 있게 되었다.
지니쌤(정유진선생님)~존경하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교실7기 선생님들 감사했어요^^

생각나는 배움들을 다시 적어보면
- 존중은 존중으로써만, 친절은 친절로써만 가르칠 수 있다.
-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다.
- 기대는 높게, 이해는 바닥부터!
- 맥락을 바라보고, 맥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 감정은 수용하고, 행동은 이끈다.

그리고 이 모임을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다른 여러 선생님들과 연결되고, 또 가까운 선생님들과 또 다른 모임을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지역의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었고,
행복교실에서 배운 것을 나누고 함께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학교에서 뜻이 있는 선생님들과 만나 공부모임을 만들고, 함께 공부했다.
함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르치는 자로서의 정체성과 기쁨, 보람,위로를 많이 느꼈다.
함께 할 때 성장은 지속가능하게 되는 것 같다.
행복교실 하기를 참 잘했다 ^^

관련자료

댓글 1

ugenie님의 댓글

지난 1년의 시간은 성혁샘이 앞으로 교사로 살아가는데 큰 디딤돌이 되어 줄 거에요.

저에게 받은 것이 있다면 저에게 돌려주지 말고

다른 누군가에게 나눠주세요.

 

함께 해서 정말 좋습니다. ^^
Total 293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