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강사과정5기_2월 연수_행복교실의 원리와 학급운영시스템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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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과정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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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댓글 5

김아람님의 댓글

1. 경
-문제해결시스템
: 지니샘께서 직접 시연해주시는 것을 경험하였다. 교실 속 다른 학생의 입장에서 역할극을 바라보았는데, 선생님께서 다음 행동을 어떻게 하실지에 대해 내가 굉장히 집중하고 있다는게 느껴졌고, 시스템 속에서 감정 조절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시스템적 사고 경험
: 강의를 마치고 하나하나의 이론들이 머릿속에서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메타인지 활성화

2. 알
- 행복교실이 만들어진 큰 원리와 시스템
-자이로키네시스
-행복교육학의 전체 흐름
-왜 교사 라이프코칭을 하는가
-학습피라미드의 모든 구간이 중요하다
-행복교실이 갖춰진 이론들의 통합적 맥락

3. 느
-강사과정에 참여한 선생님들과 함께 연결되고, 지니샘과 연결되는 것이 느껴졌다. 안전한 공간에서 따뜻한 배움을 한 것 같다.
-지니샘은 이론으로 강의기법을 알려주기도 하시지만, 이미 강의 내내 이 모든 기법들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들으며/보며 기술들을 익히게 되는 것 같다. 많은 연습으로 하나씩 배워나가야겠다.
-강사로서의 역량도 올라가지만, 역시 동시에 교사로서의 기법역량도 올라간다고 느낀다. 두 배로 성장하는 기분!

4. 하
-늘 3월 첫 날을 며칠 남겨두고 부랴부랴 학급운영시스템을 구조화해보곤 했다. 이제부터는 3월 시작 전에 철저한 학급운영시스템을 계획해두고 싶다. 내가 먼저 안정되고 그 시스템에 익숙해져야 나의 이야기로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공부내용을 기록하는 것에 대해 항상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미루지 않고 기록을 열심히 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문제해결시스템이 더 체화될 수 있도록, 더 자세히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하하 유머교수법을 읽어보겠다.
-목수의 툴박스/툴벨트처럼 내 몸에 기법들을 채워나가겠다.

5. 따
"추억으로 남길 것인가, 기억으로 남길 것인가" -지니샘
"행복교실에서 영롱하고 다양한 색깔의 진주알들을 선물 받았는데, 강사과정에서 이 진주알들이 꿰어지는 것 같아요" -다른 선생님의 소감에서 너무 감동을 받아,

김선희님의 댓글

경 : 온오프 블렌디드 강의 참여, 줌에서의 강의 실습, 자이로키네시스, 놀이를 더 재밌게 살리는 것

알 :
- 학급운영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에 대한 원리 탐구
- 효과적인 피드백 방법 : 긍.긍.지. / 부.긍.지. /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부정적 상황에서는 중립적 태도를 갖고 질문을 통해 교정적피드백, 지원적 피드백 함께 하기
- 교사문제해결절차


-줌에서도 공동체로 연결될 수 있다. 지역모임을 줌으로 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 용기를 얻음
-매뉴얼을 머리로 이해한 것과 강의로 실천하는 건 다르다! "머리로 이해=강의로 실행" 을 위해 연습하는게 중요하겠구나!


-아이들에게 "알아차리게 하기", "선택하기"의 기회 더 많이 주기
-매뉴얼 교재 중 지역 모임 사례 속 학급운영시스템 강의 사례 꼭 읽어보기
-우리 지역 책임 강사, 일반 강사 쌤들 강의 기법 중 잘하는 점 찾아 배우기


- 문제해결 과정에서 겪었던 고충을 함께 듣고 조언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
- X3, X2아이들을 점차 X, XY, Y형으로 성장하게 하는 행복교실의 힘!

박미선님의 댓글

1. 경
- Blended 수업의 실제 (화면공유-화이트보드, 아이패드 연동+Zoom 수업하는 친구들부터 발언권 먼저! + 노트북 음소거 상황에서 UFO 마이크 연결)를 보며 함께 있는 실재감 느끼기
- 교육철학 + 상담과 치유 + 학급운영과 생활지도 + 수업으로 이어지는 교사 라이프 코칭
- 강사로써 말하는 방법) 말을 잘하고 활동하게 하라! 토의 토론과 역할극을 활용하는 것으로써 몸을 사용하여 기억할 것!
- 강사과정 5기에서 강화된 부분) 교육철학 + 피드백 + 시스템 사고 + 삼중뇌이론과 ERG + 맥그리거의 XY 이론을 확장시킨 7단계
- 학급운영시스템의 흐름을 마인드맵으로 정리) 나도 정리,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강사로써 옆 선생님께 시연하기

2. 알
-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 맥그리거의 X이론과 Y이론을 가늠하는 기준점
- 외부 요인에 의해 사람은 X 이론과 Y 이론이 발현된다. (결코 좋고 나쁜 것이 아니다) + 이는 팩트풀니스 책을 통해 5악마 4천사 발현과 관련있음
- 외부 상황에 의해 X 이론 / Y 이론을 지닌 모습들이 다양하게 반응하므로 시스템 필요
  시스템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요소들이 구성되어 작동하게 하는 것으로 돌아보고 성찰하도록 한다.
- 피드백의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들) 학생 행동 - 교사의 감정과 태도 - 교사의 피드백 - 대상 - 시간 - 시기 - 말하는 대상의 중요성
- 긍정적 행동 / 부정적 행동에 대해 긍정적 감정과 태도를 갖추고 지원적 피드백을 하는 것의 중요성, 자주 그렇게 함으로써 습관화할 것!

3. 느
- 야누식 코르차크 - 티처빌 교사의 라이프 코칭 - 유튜브 학급운영시스템 4차시 - 2월 1일 강사 협의회 - 2월 3/6/7 로 이어지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보람됨
- 숙제가 이렇게 많아요? 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2019~2020 실천 경험이 더해지며 원숙화된 느낌
- 기존의 학급운영 시스템에서 보강된 교수학습시스템과 수업 규칙 만들기와 집중력 높이는 기술은 전담교사가 되었을때 꼭 필요한 부분이기에 기억해둘 것
- 학생들의 문제 행동을 규칙과 감정 문제로 분류하여 생각하면 교사가 대화하는 과정에서 빠른 판단이 설 수 있다는 것
- 나의 행복 교육학과 행복교실 강사 매뉴얼 책의 압도적 두께에 담겨져 있는 행복교실 13년 운영의 정수, 강사 과정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

4. 하
- 사람과 교육 연구소에만 오면 생기는 태블릿 PC 구매의욕, 이제는 사야겠다!
- 전담교사가 되었을 경우, 구축해야할 운영 시스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예) 수업 규칙 만들기 + 수업 집중 기술 + 문제 상황에서의 대화법 (전담시간에 갈등 다툼 많음)
- 행복교실 강사 매뉴얼에 있는 지역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보면서 벤치 마킹할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Point 잡기
- 알아차림과 자기 결정권을 주었다고는 하지만 많이 부족한 것 같으므로 생각하고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 하지만 거기에 매몰되어 학생에게 끌려다니지 않기
- 5기 강사 선생님들과 모두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음, 선생님들께서 지니신 역량이 다른만큼 궁금함

5. 따
- 안전하고 따뜻한 관계는 유능감을 느끼도록 해 주며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맥그리거의 Y이론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 행복교실의 모토다
- 행복교실의 강사 과정은 행복교실에 대해 깊이 이해하며 + 많은 이들에게 전함으로써 성찰과 시스템적 사고와 역량을 기르는 것이다.
- 건강한 개인을 바탕으로 유연한 공동체를 중시한다, 여기에 마인드맵을 통한 정리법과 학습법이 더해지면 생활 학습 공동체가 될 수 있다.

김영주님의 댓글

1. 경
-  오랜만에 다시 해본 술래잡기. 좀비 술래잡기는 불끄고 하면 더 재밌어!!!
-  자이로키네시스
- 문제해결시스템 강의 실습.

2. 알
1)  행복교육학의 맥락.
2)  확장된  XY 동기 이론
- 어떻게 하면 X형이 Y형으로 발전되어 갈 수 있을까? 어떤 분포에도 붕괴되지 않을 시스템이 필요. 이것이 학급운영시스템
- 행동제어를 위한 문제해결시스템: 시스템은 간결하고 명확하게. 피드백은 긍정적, 구체적으로
3) 피드백에 대하여
- 학생이 자율적인 모습으로 발전하려면 문제 행동을 스스로 ‘알아차리게’ 하는 것이 필요. 스스로 ‘자기결정권’을 사용하도록 해라!
- 부정적인 학생 반응 및 문제행동→ 시스템을 통하여 행동 제어→ 교사의 긍정적인 반응→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치  → 긍정적인 학생 반응으로 순환 →. 이러한 경험이 지속되게 되면 학생의 자아정체성이 발달하게 됨
  ※ 그래서 문제해결시스템,  개인의 접근이 아닌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하다.
4) 교사의 믿음은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어야 한다. 가능성에 대한 믿음은 더 책임감을 갖게 하고 미래지향적이다.
5) 행복교육학, 123 매직, PDC: 123매직과 PDC의 어떤 부분들이 행복교육학과 같은 맥락인지. 그리고 또 어떻게 행복교육학에 녹아 있으며 구별되고 있는지
-123매직은 더 단호하며 타임아웃 장소도 차이. 행복교육학은 123이 아닌 321
6) 강의 TIP
- 발문하고 이야기를 유도할 때 어조를 올려 말하기. 대답하고 싶은 마음 유도하기. 어조를 내리면 단호한 느낌이 강하다.
- 설명할 때 체감각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상대방이 상상하고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라.
- 설명할 때 공간을 활용해라. 손으로 방향을 지칭하거나 공간을 나눠 설명하며 구분한 공간을 지칭하며 설명하기.

3. 느:
행복교육학에 녹아 있는 흐름과 맥락을 들으며, 막연하게 학습 순서대로 따라갔던 내용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그 내용들이 내 속으로 더 싶게 들어온 것 같다. 지니샘의 XY이론과 피드백에 대한 강의는 학급 운영을 넘어서 가정에서의 내 모습과 학교에서의 내 역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지니샘이 항상 강조하시던 교육철학과 나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 아닐까? 강사 연수를 통하여, 당장 지역 모임에서 내가 맡게 되는 강의에 대한 팁을 얻어 와야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1박 2일의 강의를 통하여 내 시야가 계속 열리고 있다.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다져지고 나만의 교육과정이 한 칸 한 칸 채워지는 것 같다. 이렇게 밑바탕이 채워지며 단단하게 다져지는 나의 교육과정과 나의 시스템이 기대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대만 하지 말고 실천하고 기록하며 반성해야 한다는 것!

4. 하:
-  기록! 연수를 듣고 열심히 기록하시는 분들을 보며 자극을 받는 중! 어떻게 기록하는 것이 나에게 맞을지는 좀 더 고민해야겠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한 내용들은 꼭 기록해두어야겠다. 기록에 대한 생각을 하면 할수록 좋은 장비를 갖추고 싶은 마음도 커지는 듯. ^^;
-  학운시 재구성: 내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3월 학운시 프로그램의 날짜별 흐름 및 활동 체계를 나의 스타일로 정리하고 온라인 활동 내용으로 재구성해보기

5. 따
- 학습을 했다면 뇌의 회로가 바뀌어야 한다. 배운 내용을 회상하고 유지,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행복교육학은 하나의 Frame Work이다.
- 어떻게 하면 X형을 Y형으로 이끌 수 있을까
- 믿음에는 2가지 기대가 있다. 하나는 기대에 대한 믿음이고, 다른 하나는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다. 기대에 대한 믿음은 실망할 수 있지만, 가능성에 대한 믿음은 좀 더 미래지향적이으로, 우리는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배선명님의 댓글

"우리 교실이 행복한 것처럼 더 많은 교실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나의 마음과 같은 문장이 강사매뉴얼 표지를 장식하고 있었다. 떨리고,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강사과정 첫 오프라인 모임이 마무리되었다. 말주변이 부족해서 아직도 인턴강사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행복교실의 뼈대를 이해하고 살을 붙여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든든했다. 후기 형식에 정해진 바가 없기를 바라며, 연수 시간 동안 들었던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써 본다.

정유진 선생님을 처음 만난 것은 10년 전, 교대생 시절이었다. 물론 실제로 만난 것은 아니고, 나의 교육철학을 실현할 방법을 고민하며 교육 다큐를 열심히 찾아 보던 중에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시리즈를 다 챙겨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 진정한 배움에는 '관계'가 있다는 문장을 새기게 되었고, 무너진 교실 너머 무너진 선생님의 삶에 집중하고 도움을 주신 부분들도 기억에 남았다. 언젠가 뵐 수 있기를 바라며 코칭전문가 선생님들의 이름을 기록했는데, 정유진 선생님께 직접 교사코칭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드디어 이렇게 직접 코칭을 받을 기회가 된 것에 새삼 벅찬 기분도 들었다. 행복교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도 개인 사정으로 미루고 미루던 것을 12기에 용기내어 신청했었다. 비록 입학식 이후로는 직접 뵙지를 못했지만 어쩌면 다시 없을 특별한 소수 정예로 강사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서 기뻤다.

놀이로 시작하면서, 코로나 상황이지만 한걸음 술래잡기를 응용해서 충분히 교실놀이를 할 수가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다른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반가우면서도 마스크를 끼고 거리 두고 앉느라 어색함이 더 많았는데 즐거운 놀이를 통해 한결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1년 동안 배우고 따라가기 바빴던 내용들을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목적, 교육철학, 피드백, 성찰과 시스템 사고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장소기억법도 매우 유용했다. 교사로서 필요한 도구들을 Tool Belt에 잘 장착해서 자신 있게 활용해야 겠다. 삼중뇌 이론, ERG이론, XY이론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한번 정리가 되었다. 하루 동안 공부한 내용에 대해 마인드맵으로도 정리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교실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안내하면 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전부터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 자신부터 행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었고, 8년째 명상을 하고 있다. 학급에 분노조절이 안 되는 아이들이 많아서 매일 누군가가 폭발하는 일이 생겼을 때에도, 동요하지 않고 학생들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려주며 도와줄 수 있었고 나중에는 학생들이 많이 바뀌어서 명상으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돌볼 줄 알게 된 것을 칭찬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체력적으로 엄청 힘이 들었다. '시스템 사고'에 익숙했다면 더 수월하게 학생들을 돕고 체력도 아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고, 앞으로 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생겼다.

줌으로 접속한 선생님들까지 배려하며 학급에서 온오프 동시 수업을 진행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와 해결방안, 그리고 좋은 팁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강사과정 선생님들의 경험이 녹아 있는 실감나는 역할극을 통해서 학급운영시스템 시연이 더욱 알차게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정유진 선생님을 비롯해 강사과정에 함께 하는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연결될 수 있어서 에너지를 잔뜩 받고 온 것 같다. 단순하게 수업기술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교사 라이프코칭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과정이기에 그 과정에서 기꺼이 자신을 드러내고 함께 가는 안전하고 든든한 공동체가 생긴 것도 참 감사하다. 자신 없는 마음을 내려놓고, 방법을 따라 가며 꾸준히 기록하고 연습하고 노력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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