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D12 비계설치

벽과 기둥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1층 보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땅에서 만들어서 1층 기둥 위로 올리고 2층 슬라브 작업을 하게 됩니다.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

2층 작업을 위한 비계를 설치했습니다. 쇠파이프를 연결하는 클램프

걸어다닐 비계 강판

지상에서 슬라브 작업을 하고 추석 전에 콘크리트 타설하고 나면 2층 작업으로 넘어갑니다.

아침에 시공사 대표님과 공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매우 튼튼하고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철근 기술자들이 고생이 많고요.

오늘은 드디어 사단법인 서류를 제출하러 교육청에 갑니다. 작년에 실패하고 오랫동안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꼭 통과하기를 바랍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요. 100미터 달리듯 전력으로 달려도 일이 끝나지 않아요. 특히 올해는 책을 여러 권 쓰다보니 더욱 더 힘드네요. 원칙이 무너지면 삶의 균형도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아무튼 9월 말까지는 밀렸던 일들을 마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