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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검색 결과 : 게시판 1개 / 게시물 638건 / 64 페이지
  • 4년 반 동안의 긴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앞두고 있어요10년동안 근무한 곳인데도 돌아가려니 막막하기만 하더군요복직을 미루기 위해 셋째를 고민하기까지 했구요강의를 듣고보니 10년간 해왔던 게 있는데도 이렇게 두렵고 걱정이 앞섰던 건 맥락화 하지 못했던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매년 애를 쓰고 했었음에도 3월마다 되풀이됐던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합니다4년만에 돌아가서 신규때처럼 많이 헤메고 실수도 하겠지만 이틀간의 소중한 경험으로 마음이 든든해졌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두렵다는 걸 늘 염두해두고 한해를 살…
    김은정
    2017.01.21 23:42
  • 전교조 초등남부지회 주최로 지니샘 강연을 들었다. 지니샘 지니샘하면서 소문은 들었으나 그 내용이 뭔지는 잘 몰랐다.연수를 들으면 수업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조금이라도 내 수업에 적용해 보고 싶었다.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고 우리반도 행복한 교실이 되는 걸 기대하기에 행복교실 연수를 들었다.여느때와 같이 수업 기술이나 공책 정리 방법에 관한 연수가 되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는게 사실이었다.기대반 우려반(요즘 유행하는 반반 ㅎㅎ)으로 조암초로 왔다. 인상에 남는게 많이 떠오른다. 그만큼 연수에 대한 만족이 크다고 할 수있다. …
    최흥섭
    2017.01.21 14:36
  • 1년동안 행복교실 안에서 좋은 선생님들과 학급살이를 같이 나누게 되어 너무 행복하였습니다.  두근두근 첫만남 프로젝트 2월달에 시작한 첫만남 프로젝트는 나에게 설레임을 주었습니다.  학급경영을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첫해 신규, 선배 교사들에게 들은 말들은 대부분" 교사는 무서워야해 "" 아이들에게 틈을 주면 안돼 "" 웃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돼 " 이러한 선배교사들의 조언으로 인해 저는 처음 만나게된 아이들에게잘못된 행동에 대해 언성을 높였고, 소리를 쳤습니다.  이러한 제…
    보미니
    2017.01.12 13:17
  •   2016년,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를 꼽자면 주저없이 지니쌤의 행복교실에 함께 했던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서울과 세종을 한 달에 한 번씩 오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행복교실은 시간적, 물리적 장애를 뛰어넘는 교사로서의 가치를 찾게 해주었다. 이제 지난 1년의 시간을 돌아보려 한다.  지니쌤과의 만남   TV에서 보던 연예인을 실제로 본 느낌. 지니샘은 생각보다 더 유머러스고 편안하며 깊이 있었다.  밤 10시까지 강의하고 뒷풀이에도 쓰러지지 않는 체력까지 갖춘 멋진 남자. (더 쓸 말은 많지만 여기서 줄인다.)  첫 …
  • '교사는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아이들을 무섭게 못 하겠어.''무섭게 해도 그 때 뿐이고... 친절하게 대해주면 기어오르고''옆 반 선생님은 애들 잘 통제하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안 되지?' 행복교실을 하기 전까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행복교실에 함께 한 이후로 교사로서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갑자기 다 잘 된 것은 아니고, 행복교실을 하고나서도 1년 내내 학급 내에서 저의 실패는 계속 되었습니다.다만, 행복교실을…
  •  행복교실 7기를 신청했던건 갑자기 걸려온 6학년 배정 전화때문이었다. 6학년은 무섭다...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나에게 6학년 담임은 그야말로 공포였다.마음의 준비를 할 새도 없이 바로 지니샘의 행복교실에 들어갔다. 충분히 생각하고 예상하고 대비해야하는 애니어그램 6유형이라 행복교실은 나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 행복교실에서 첫만남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지니샘이 알려주신것들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한번씩은 적용해보았다. 첫만남프로젝트 : 표에 나와있는 활동 중 미술과 공동체 놀…
  • 3월에는 이를 보이지 않아야 1년이 행복한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올해 해보니 3월 첫날부터 이를 활짝 보여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행복한 교사가 되고 싶어 시작했던 행복교실! 학급 운영 시스템, 성찰과 치유, 교수학습법 등!되돌아 보니 이를 활짝 보여 행복한게 아니라 행복교실 때문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행복교실을 만들기 위한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가는 과정이 행복했습니다. 지금껏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가 가르치는 아이가 어떤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가?''나는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 등의 물음 등을 통해 교육철학…
    최윤영
    2017.01.02 21:17
  • 끝은 또 다른 시작으로 연결된다.지니샘의 행복한 교실 만들기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았던 것이 시작이었고, 기록을 시작하고, 원격연수를 듣고,공부모임을 간절히 원하던 차에, 페이스북의 7기 모집을 읽고 행복교실 7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민주학급운영시스템, 성찰과 치유, 체계적 교수학습법, 실천교육플랫폼..교사에게 세워져 있는 교육철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철학이 있더라도 그 철학을 구현해 내는 능력이 없으면 울리지 않는 징과 같다는 사실을 기억해본다.행복교실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교사로서의 철학을 다시금 다지고,그 철학을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