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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서서울 모임 감격짱 후기

서서울

 

방학이 지나고, 오랜만에 만나는 행복교실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오전에는 선생님들의 수업나눔, 오후에는 감격짱, 도담도담, 그리고 지니샘과 함께하는 특강이 있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장미소 선생님, 홍승호 선생님, 조지훈 선생님께서 수업 나눔을 해 주셨습니다.

먼저 장미소 선생님은 교육연극에 관해서 나눔을 해 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연극과 접점이라고는 1도 없는 연알못(연극 알지도 못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흥미롭게 들었답니다.

사실 아는 선생님 중 올해 전출가신 선생님께서 교육연극에 참 관심이 많으시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계시거든요.

그 분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막연하게 동경만 했는데, 미소쌤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니 한 번 공부해 볼 용기가 생겼어요.

저도 간단한 것부터 시도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연극놀이를 교과와 연관지어 해 주신 설명이 정말 찰떡같았어요.

 

두 번째로 홍승호 선생님은 하브루타에 대한 나눔을 해 주셨는데요, 저의 경우 아직 저경력교사라 발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좋은 질문과 좋지 않은 질문이 있다는 것은 알고, 또 구별은 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해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답을 찾지 못한 상태였거든요. 또 하브루타에 대해 수석교사 선생님의 수업 공개도 가 보고, 몇 시간 연수도 들었지만 제가 했을 땐 참담한 실패를 맛봤거든요. 근데 승호쌤이 알려 주신 힌트대로 학생들에게 무작정 질문하라고 하지 말고 보조 자료나 여러 장치를 이용해서 질문하면 학생도 저도 좀 더 쉽게 질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 번째로 조지훈 선생님께서 미술치료에 대한 나눔을 해 주셨어요. 저도 미술과 심리학에 애매~하게 관심이 많아서 언젠가는 공부해봐야지 했던 분야인데 역시 깊이 있게 공부를 하신 분은 다르시더라고요. 제가 담임이었더라면 당분간 미술 수업은 걱정이 없을 정도로 ^^ 여러 가지 좋은 방법을 많이 공유해 주셨는데, 물고기 가족화 등 여러 가지 상담 자료도 너무 좋았고, 학생의 특성에 따라 그림이 정말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게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저는 작년에 할 땐 어항을 미리 그려 줬는데 그냥 종이에 그리게 해야 한다는 꿀팁도 얻었고요. 릴레이로 그리는 협동화도 꼭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이 방법들을 이용해서 전담교과시간을 알차게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지니샘이 오셔서 특강을 들었는데 특강을 위해 멀리까지 와 주신 지니샘께 정말 감사드리면서 한편으로 사정상 먼저 가봐야 해서 참 아쉬웠어요. 지니샘이 들려주신 좋은 이야기를 저의 짧은 글솜씨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결국 교사의 자존감과 자신감은 생활지도와 수업에서 나오는 것이고, 좋은 수업과 참된 생활지도는 공부로부터 비롯되는 것이겠지요? 사실 취미생활 이야기도 인상깊었는데, 그 이야기를 주위 사람들한테 했다가 너는 이미 취미생활이 과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 부분은 패스...^^ 한동안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으며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물론 늘 실천이 어려운 게 문제인데... 다짐에서 끝나면 안 되겠지요. 오랜만에 연수를 듣든 책을 읽든 해야겠어요.

 

끝으로 새 학기를 맞아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수업 나눔을 해 주신 감격짱의 선생님들과 지니샘, 그리고 참석하셔서 행복교실 모임을 빛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행복교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의 폭이 넓어진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다음 모임도 기대됩니다. ^^

 

2017 대전행복교실 2학기 첫모임 후기 (9.14)

대전

대전 행복교실 2학기 첫모임 후기 올려주세요~ ^^

 

- 방학지낸 이야기, 요즘 관심사

-수업, 교육, 만남에 대한 이야기

(7월 1~2일) 서서울 에니어그램 워크샵 후기
등록일 07.07 조회 5953 추천 0 비추천 0

서서울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니어그램 연수를 마치고 그 기억을 남기기 위하여 이렇게 기록합니다^^

 

행복 교실을 시작하며 먼저 행복교실을 공부하신 선배 기수 선생님들께서 "행복교실에서 에니어그램을 배운 것이 너무너무 좋았다.", "에니어 그램 연수 이후에 나의 삶이 많이 달라졌다."라고 하시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 후에 도대체 에니어그램이 어떤 것이길래 다들 이렇게 좋다고 하시나 궁금해졌고 1박2일 연수를 애타게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바로 그날!! 서서울 선생님들과만 함께했던 그동안의 행복 교실과 달리 국제청소년센터(강서구 방화동)에서 고양, 동서울, 수원 선생님들과 모두모여 공부하는 숙박 연수였다. 이른 아침 시간부터 각지에서 열정을 갖고 모이신 선생님들이 강의실에 가득가득했다. 첫시간에는 우선 정유진 선생님께서 에니어그램의 개관 및 역사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다. 늘 인터넷 강의로만 뵙던 분께서 실제로 내 눈앞에서 이렇게 강의를 하고 계시다니. 신기하고 신이났다. 정유진 선생님의 역동적인 강의 속에서 깔깔깔 웃으며 에니어그램에 대하여 소개를 받고 나니 어렴풋이 애니어그램이란응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 후 이어서 임소연 선생님과 함께 워크샵을 통해 힘의 중심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에니어그램에서는 힘의 중심을 머리, 가슴, 장 3가지로 나눈다. 각각의 분류는 심리학과도 연결되어 있는데 머리형은 정보가 부족할 때 불안을 느끼고, 가슴형은 내가 있는 모습 그대로는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랑받을 수 있는 기제를 찾는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장형은 나에게 힘이 없다고 느낄 때 분노를 느끼는 형이라고 하셨다. 그냥 이렇게 말로 설명만 들었을 때는 잘 와닿지 않았었는데 워크샵 형식으로 머리, 가슴, 장형 선생님들끼리 모여 앉아서 문제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며 세 가지 분류의 특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질문은 "호텔에서 투숙 중이었는데 화재경보가 울렸다. 불이난 것 같은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였다. 이 한가지 질문에 장형 선생님들은 "나간다. 무조건 나간다."라고 입을 모아 답하셨고, 가슴형 선생님들은 "문을 열고 복도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 지 살펴본 후 친구와 가족들을 깨워서 함께 나간다."라고 답했다. 머리형 선생님들은 "프론트에 전화해서 실제로 불이 난 것인지 확인한 뒤에 그동안 익혀 놓았던 화재 대피 지식을 활용하여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탈출한다" 고 하셨다. 이 과정에서 정말 같은 분류에 선생님들끼리 "맞아맞아"를 연달아 외치며 이토록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음에 감탄했다. 또 다른 분류의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발표를 들으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 우리는 저렇게 전혀 생각 못했었는데!"하며 신기해 하기도 했다. blank.gif

 

그 뒤 정유진 선생님과 머리, 가슴, 장형을 다시 3가지씩 세분화 하여 각각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2,3,4 유형이 가슴형, 5,6,7유형이 머리형, 8,9,1 유형이 장형에 속하고 각각의 유형은 다음과 같았다. 

  

1유형 : 완벽함을 추구하는 개혁가 : 옳고 그름의 구분이 분명하고 그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2유형:타인에게 도움을 주려는 조력가 : 남을 도와주고 함께해 줌으로써 나는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3유형:성공을 중시하는 성취가 : 성공하고 성취하여야 내가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4유형:특별한 존재를 지향하는 창조가, 낭만가 : 남과 다른 나만의 특별함이 있어야 내가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5유형:지식을 얻어 관찰하는 지식전문가 : 한 분야의 정보를 깊이 있게 탐색하며 그 곳에서 기쁨과 만족을 느낀다.
6유형:안전을 추구하고 충성가 : 불안함과 걱정이 많으며, 조직이나 그룹에 헌신한다.
7유형:즐거움을 추구하고 계획하는 낙천가 : 불안을 망각하기 위해 즐거운 것을 추구한다. 
8유형:주장이 강한 통제가 : 내가 원하는 것대로 주변을 통제하기를 원한다. 
9유형:조화와 평화를 바라는 중재자 : 싸움과 분쟁을 불편해 하며 조화와 평화를 꿈꾼다.

 

그 뒤로 각 유형별 인터뷰와 워크샵이 이루어 졌다. 가슴형 강사님이 2,3,4 유형 워크샵을 진행해 주셨고, 머리형 강사님이 5,6,7유형, 장형 강사님이 8,9,1 유형을 진행해 주셨다. 이렇게 진행 강사님까지 고려해서 워크샵을 계획하셨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놀랐다. 각 유형이 앞에 나와 인터뷰를 할 때 어렴풋이 이해했던 8개의 유형들의 모습이 분명하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유형별로 묶어놓고 보니 정말 비슷한 생각과 비슷한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들이 비슷한 답변을 내놓았다. 사실 에니어그램 워크샵에 참여하기 전에는 '어떻게 각기 다른 사람을 9개의 유형으로 묶을 수가 있겠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유형별 인터뷰 시간을 통해 그런 생각은 서서히 사라졌다. 동시에 내 주변에 있는 가족, 친구들은 과연 무슨 유형일까 생각하고 대입해 보면서 듣게 되었다. 이 과정 속에서 그 동안 인간관계 속에서 이해하기 어려웠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었다. 

 

마지막으로 에니어그램 검사지를 이용해 각자 에니어그램 검사를 해보았다. 사실 그 동안 생각했던 유형이 가장 높게 나오지 않은 사람도 꽤 있었지만(나도 그 중 하나 였지만), 지니쌤께서 검사지 점수는 현재의 상황과 마음가짐에 의해 또 다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수치화 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셨다. 만약 검사지를 먼저 하고 나서 워크샵을 했다면 내 유형에 대해 잘못 생각 할 수도 있었을 수 있었는데 워크샵을 통하여 스스로의 내면 깊숙히를 먼저 살펴본 후에 검사지를 한 것이 너무 다행이고 또 좋았다. 

 

에니어그램이라는 신비한 세계에 발을 담그고 나니 "아! 그 사람은 이래서 그랬구나!"하며 주변의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고, 학생 중에서도 '아, 그 때 만단 그 아이는 8번 유형이었구나. 내가 이렇게 대처했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다.'하는 깨달음도 생겨났다. 이 새로운 경험에 신나고 벅차서 함께한 선생님들과 새벽까지도 이야기를 멈출 수가 없었다. 

 

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부정하고 싶을수도 있는 나의 모습을 직면하는 사람은 분명 한 걸음 더 나아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에니어그램 연수는 나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 떠나는 지도가 되어 주었다. 앞으로 이 깨달음을 발판 삼아 더 나아가고 성장하는 내가, 또 우리기 될 수 있길 바란다. 

 

너무나 유익하고 유익했던, 또 신기하고 설렜던 에니어그램 연수를 이토록 멋지게 준비해 주신 지니쌤과 행복교실 운영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 

 

3월 25일 후기입니다.

서서울

 

 

 

 

2번째 모임의 후기 작성을 호기롭게 약속한 뒤 개운하게 까먹고 이번 모임의 후기로 땜빵을 하려 합니다 ㅠ ㅠ 

이번 모임도 활동할때는 감탄의 연속이었는데, 꼼꼼하게 메모하는 습관을 아직 못들여서 그런지 일주일이 지나고 적으려니 기억 사이사이에 구멍들이 있네요. 

활동순서에 상관없이 제 의식의 흐름대로라도 우선 적고.. 

다음모임부터는 펜을 놓지 않고 활동을 해야겠습니다. 

 

1. 최다솜 선생님의 월드카페와 갤러리워크를 이용한 지난 달 경험 나눔 

 

월드카페는 각 모둠이 하나의 테마가 있는 카페가 되어 그 테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나눈 이야기는 한장의 종이에 정리됩니다. 처음에는 볼펜으로 적다가 중요한건 유성매직으로 강조하라고 하셨어요. 

카페 이용시간은 한정되어 있어서 이용시간(활동시간)이 지나면

카페사장님만 그 모둠책상에 계속 남아서 새로운 손님들에게 이전 손님들이 나눈 이야기를 알려드리고 기록도 하구요.

나머지 손님들은 전부 다른 테마를 가진 카페로 이동합니다. 

손님들이 모든 카페를 이용하고 나면 카페사장님이 그동안 쌓인 이야기를 발표합니다. 

 

저희는 

1) 수업+학기초프로젝트

- 수학은 서로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 거꾸로수업과 하브로타도 도입해볼만한 교수법이다. 

2) 좋았던점과 학부모 총회

- 인생수업, 아침인사(안아주기), 학급회의(칭감사시간)이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활동이었다. 

- 감정체크판 (여러개의 감정을 표시해 놓은 판에 자신의 이름/사진이 붙은 자석을 붙이는데

  감정변화에 따라서 자석의 위치도 옮길 수 있음)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

- 학부모총회에서 비행기와 주먹풀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았다. 

3) 힘들었던 점(생활지도/수업) 

- 행복교실 프로그램을 매년 업그레이드 하지만 기본적인 틀이 있기에

  연임하게 될 경우 작년활동에 이미 해본 활동을 또 하게 되는 학생들이 마음 쓰였다. 

등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갤러리워크는 

모둠마다 모둠원의 번호를 모두 정합니다. 1번 2번 3번 4번. 

그뒤 모둠원이 다같이 공동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을 각 모둠의 1번이 큐레이터가 되어 결과물 옆에서 설명하는 동안 각 모둠의 2,3,4번은 모둠을 순회하며 감상.

각 모둠의 2번이 큐레이터가 되어 -

각 모둠의 3번이 큐레이터가 되어 - 

각 모둠의 4번이 큐레이터가 되어 - 

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2. 곽선영 선생님의 바닥놀이 맛보기 

 

놀공이라는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바닥놀이는 제가 이해한 바로는 

아이들이 몰라서 못논다. 알면 잘논다. 라는 생각에 스스로 놀이를 만들고 해보는 활동인데요. 

 

1) 시작 : 역할을 정하고, 바닥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교장선생님과 그 공간을 사용하겠다는 협약식도 하고, 남이 만든 바닥놀이로 맛보기놀이도 해봅니다. 

2) 만들기 : 우리의 전래동화를 뽀개고 뽀개서 그 안의 인물, 스토리등을 진하게 뽑아냅니다. 그 뒤 기본 규칙을 만들고 규칙을 직접해본 뒤 붕괴된 밸런스를 느끼고 규칙을 다듬어서 완성합니다. 

3) 마무리하기 : 협약식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공간에 테이프등을 이용해 설치하고 활동계획을 해본 뒤 바닥놀이를 신나게 하면 됩니다. 

 

(도)시쥐(도)시쥐라는 게임을 해봤는데요.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놀공의 선생님들께서는 물론 이 바닥놀이에서 교육적 요소를 찾아낼 수도 있고, 수업에 연계할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좀 생각없이 즐겁게 노는 시간을 아이들에게 주고싶다고 하셨다고..기억이 그렇습니다. 

 

3. 박경미 선생님의 이미지카드란? 

 

모든 분들에게 카드 한통씩을 통크게 선물하신 박경미 선생님을 리스펙트하며.. 

 

마음카드(감정), 비유카드(그림) 생각카드(사진들)인데 이 카드를 가지고 아이들의 그날그날의 감정상태를 확인할 때에도, 국어활동에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카드 활용방법의 예시를 3가지 알려주셨는데요.

1) 여러 명 + 카드 1개 

- 사진 1개를 가지고 생각나는 것, 어떤 느낌이 드는지 다양하게 이야기를 해서 마인드맵을 그려보고 그걸 바탕으로 글쓰기 

2) 나는 사진 작가! 

- 사진 중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골라서 내가 찍은 사진이야! 이런 이유때문에 찍게 되었어! + 질문 

3) 너의 마음을 찾아라! 

- 질문을 던지고 질문과 관련하여 사진 중 마음에 드는 것으 1개 선택한 뒤, 다른 사람들이 왜 그 사진을 선택 했을지 이유를 찾고 설명해보기가 있었습니다.

 

한세트를 산다면 저금통을 깨서 살 수 있겠지만..모둠수만큼 구매하려니까 제법 부담이었는데 그 부담까지도 거두어가신 박경미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4. 김성혁 선생님은 모두가 참여하는 토의토론수업을 위해 

 

1) 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먼저다.

-그걸 위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삶과 관련된 논제를, 찬성과 반대가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는 논제를, 아이들이 선택하는 논제가 굿! 

EX) 급식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아침밥은 먹어야 한다 등 

2) 말할 거리가 있어야 한다.

-미리 써보고 상대편 입장에서도 서보고 칠판나누기를 통해 친구들의 근거도 살펴볼 수 있으면 조금 토의토론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도 자신감 업! 

3) 규칙을 지켜야 한다.

-승패에 집착하는 남학생들의 특성을 고려 태도점수를 넣는게 비밀 레시피! 

4) 작은 토론에서 큰 토론으로 

- 1:1 토론 -> 2:2 토론 -> 팀토론 준비(주장하는 글쓰고 팀끼리 그 글을 공유하며 회의) ->팀 토론 하기

 

5. 정호중 선생님의 질문이 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수업활동 아이디어

 

포스트잇에 모두가 알만한 인물을 적어 친구 등뒤에 붙인뒤 친구들과 인사를 하며

자신의 등뒤에 붙은 인물에 대해 OX로 한가지만 질문하며 그 인물을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 흥미로웠어요.  

인물은 살아있고, 한국 사람일 것이다라는 편견이 우리에게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다양한 활동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1) 과학 - 질문 조사 활동 

- 자신이 궁금한 부분을 찾아서 질문을 만들어오고 그걸 태블릿(!)으로 조사해본 뒤 모둠 학습지에 정리 및 발표해보기 

2) 직소학습 

- 파트모둠을 만들어서 각 파트모둠으로 이동하여 자신이 맡은 파트를 공부하고 원래 모둠으로 돌아와서 교사가 되어보기 

영화줄거리를 통한 미니 직소학습을 해봤는데 몰입감이 엄청났어요. 

3) 다양한 게임형 수업 

- 수학책, 수학익힘책에 있는 지루한 문제들도 간단한 게임틀 ( 땅따먹기, 게임말판, 보물찾기, 문제 던지기 )속에 아이들이 집어넣고 게임으로써 

  활동하게 하면 아이들의 흥미도가 달라짐! 

4) 토의, 토론 

- 찬성 1명 반대 1명 사회자 1명이 의자 3개에 모여 앉고 사회자가 눈빛으로 발언권을 부여합니다.

- 전반전 후 같은 입장끼리 모여서 작전타임을 가지고 후반전 토론을 한뒤 사회자가 판정을 하는데, 승측과 패측 중 판정승을 많이 거둔 측이 이기게 됩니다. 

 

 

 

 

 

제 정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모임에서 배운 건 특히나 지난주에 교실로 돌아와서 바로 적용해본 것들이 많고, 아이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땡잡은 기분이에요. 

 

 

 

 

 

대구 모임 일정 안내 - 추가 신청 받고 있습니다.

대구

반갑습니다. 행복교실 7기 변주영입니다.

 

올해 함께 만나고, 공부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됩니다.

 

현재 확정인원은 8명입니다.

(변주영(복직), 화남초 이보미, 용지초 고은별, 황금초 황성진, 영천 포은초 손홍석, 지봉초 염성준, 세천초 정용봉, 왕선초 정선우)

 

2월 20일 첫 모임 전까지 몇 분 더 신청을 받겠습니다.

 

신청을 원하시면 아래에 댓글로

 

이름/ 지역/ 근무학교/ 경력/ 핸드폰 번호/ 지원동기 를 입력해주세요.

 

 

대략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0B-YwIB5cv3MpakRUQTgtSFQzcjA

 

행복교실 9기 대구 모임

일정

공부 내용

장소와 시간

1

2월 20일(월)

행복교실 철학 세우기

학급운영시스템 구축-첫 만남 프로젝트

대구 화남초

18:00-21:00

2

2월 23일(목)

3

3월 7일(화)

학급운영시스템 심화

18:00-21:00

4

3월 21일(화)

학급운영시스템 심화

5

4월 11일(화)

체계적 교수학습법, 수업 나눔

6

4월 25일(화)

7

5월 9일(화)

8

5월 23일(화)

체계적 교수학습법 by 양은석 선생님

추후 공지

9

6월 10-11일(토,일)

성찰과 치유1(에니어그램, EFT) by 지니샘

10

6월 20일(화)

수업 나눔

18:00-21:00

11

7월 8일-9일(토,일)

성찰과 치유2(에니어그램, EFT) by 지니샘

추후 공지

12

7월 18일(화)

1학기 되돌아보기, 자랑과 고민 나눔, 2학기 계획

18:00-21:00

13

9월 12일(화)

프로젝트 학습, 수업 나눔

18:00-21:00

14

9월 26일(화)

15

10월 10일(화)

16

10월 24일(화)

17

11월 7일(화)

교사 지식 시장

18

11월 21일(화)

교사 지식 시장

19

12월

2학기 되돌아보기, 자랑과 고민 나눔

20

1월 전 지역 모임

교사교육과정 개발, 졸업식

추후 공지

21

2월 전 지역 모임

새 학기 준비 모임

추후 공지

행복교실 대구 모임

행복교실 전 지역 모임

수업 나눔과 교사 지식 시장: 행복교실 내용 외 수업 관련 독서 토론, 애로우 잉글리시, 교사의 마음리더십 등 다양한 교사의 기술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 외에 필요한 내용은 모임이 시작된 후에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겠습니다.(모임 장소 역시 첫 모임에서 회의 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대구 모임은 전교조 대구남부지회 모임과 이 모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8, 9, 11회차 모임은 두 모임이 함께 진행합니다.

  • 지니샘, 전 지역 선생님과 함께 만나는 모임

예정 장소: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세종시 소재)

예정 일정: 1박 2일 또는 2박 3일

정확한 장소와 시간, 공부 내용, 추가 연수 비용에 대한 추후 공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서울 모임 감격짱 4번째 연수(2017.3.4.토) 모임 후기 올립니다.!
등록일 03.04 조회 4506 추천 0 비추천 0

서서울

안녕하세요? 이번 감격짱 4번째 연수 후기를 맡은 송광식입니다. 이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서 벌써부터 매우 떨리네요.!!

항상 서서울 행복모임의 운영을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정호중 선생님, 김성혁 선생님, 최보민 선생님, 박경미 선생님, 최다솜 선생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서 쓰도록 할게요!!(안 온 선생님께 혹시 도움될 것 같아서요^^)

 

1. 아침인사 - 잔잔한 음악과 함께 선생님들과 아침인사를 나누면서 안부를 나누었습니다. 

TIP) 하이파이브, 하이텐(양손치기), 하이피프틴(한발도 같이치기), 하이투웬티(점프해서 양손, 양발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과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TIP2) 인사를 하면서 혹시 학생들 상태가 어떤지도 한 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2. 3월활동 나눔 - 학년별로 나누어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같이 나누어 보았습니다. 놀랐던 점은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고민이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알림장을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리고 밴드 운영 등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선생님들도 같은 고민을 한다는 점이 놀라웠고 같이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점은 비슷한 활동을 많은 선생님께서 했지만 정말 학생에 따라 다양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기반의 특성을 잘아는 교사 자신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2. 교실놀이

 가. 만세가위바위보 -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거나 지거나 비겼을 때 양 손을 들고 먼저 이겼다, 졌다, 비겼다를 하는 놀이로 매우 즐거웠습니다.

 나. 협력의 풍선을 띄워라.

  1) 모둠별로 원으로 둘러 앉은 후 손을 서로 잡고 얼굴, 몸, 손 등을 이용하여 풍선을 쳐서 가장 많이 친 모둠에게 선물을 준다고 한다.

  2) 풍선을 주고 연습시간을 준 후 풍선 걷음

  3) 먼저 할 모둠 순서 정하고 풍선을 모둠별로 쳐서 가장많이 친 모둠에게 상품을 준다.

  4) 모든 모둠이 친 개수의 합에서 +10~20 목표를 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할 시 다음 놀이할 때 교실놀이 자유시간을 준다고 한다.

*학생들이 모둠별 경쟁뿐만 아니라 같이 협동, 협력하는 것의 소중함을 배울수 있습니다.

*멘트: 얘들아 생각해봐 처음에 했을 땐 다른 모둠이 이기니까 기분이 어땠니? (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두번째 할때는 어땠니? - 우리 반은 두번째처럼 서로 협동했으면 좋겠어요.

*실패했을 때는 좀 더 목표를 낮추어서 하면 더 좋을 거라고 하네요. 모둠 세우기 전에 하면 매우 적합할 것 같고 학생들끼리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 같습니다.

 

3. 협동화 그리기 - 포토스케피프를 활용하여 분할해서 각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그리도록 한다.

* 협동을 길러주는데 매우 적절한 활동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분할된 것이 합치면 우리가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알려줄 수 있는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4.각종 프로그램

 가. 캡쳐프로그램 - 이름이 생각안나네요ㅜㅜ

 나. ad block plus - 에드 블락 플러스!! 정말 좋은 어플인 것 같습니다. 크롬에서 앱스토어 검색한 후 ad block plus 설치하면 크롬에서 유튜브 재생할 때 광고가 안나온다 하네요!! 정말 좋은 정보였습니다.

 다. everthing 프로그램 - 컴퓨터에서 필요한 파일을 빠르게 검색해주는 프로그램

 

5.PDC 학급회의

 가. 아들러vs프로이트 - 프로이트가 원인에 초점을 맞춤에 따라 해결방안에 소홀한 방면 아들러는 행동에 목적이 있다고 하며 현재의 결심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라고 해결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PDC는 아들러 이론에 근간을 두며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고 인간은 변화할 수 있는 존재라 생각합니다. 또한 인상깊었던 것이 칭찬은 자기보다 능력이 뒤떨어진 자를 조종하는 도구라고 하네요. 칭찬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 학급회의 절차

  1)자리배치 - 책상을 뺀 상태에서 ㄷ자로 앉고 남녀 섞어 앉는게 좋다고 합니다.

  2)마음나누기 - 친구의 구체적인 행동을 칭찬하기(저는00님께 감사합니다. 왜냐하면~)(마이크 등 활용가능)

*여기서 영상을 보았는데 친구들이 너무 진지하게 서로 칭찬해주고 칭찬 받는 모습이 정말 멋져보였습니다. 학급 문화가 이래서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3)회의의 목적 확인

  4)결정사항 확인 - 업 다운으로 지난번 결정했던게 잘 되었는지 확인해보기(미리 모둠별로 이야기해볼 수 있음) 좋아졌다고 하면 칭찬, 나빠졌다 하면 선택돌림판 등을 활용하여 방법을 바꾸는 것도 가능

  5)회의 역할 나누기

  6)회의 안건 - 제안한 사람 안건과 제안이유 말하기, 개인문제, 반 전체 문제 등 모두 가능하고 공감/토의/도움 요청중에 선택해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7)역할극 - 제3자가 나와서 문제행동을 직접 보여줌으로서 당사자가 객관자적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합니다.

  8)브레인스토밍 - 다름존중하기, 친구의견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음

*추가 활동으로 독수리/사자/거북이/카멜레온 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 골라 그것의 좋은점 나머지의 나쁜점을 적어서 서로 나누어보았습니다. 결론은 어떤 것이 좋고 나쁜 것은 선택의 문제이지 틀린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로의 의견이 모든 좋은 의견이라는 것을 확인해주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9)결정하기 - 3r1h(합리적인가/존중하는방식인가/관련이 있는가/ 그친구를 정말도와주는 방식인가) 등을 확인하여 옳은 방법을 고릅니다.

  10)투표하여 다수결로 결정합니다.(주먹투표활용-좋은만큼 손가락으로 점수를 표시하도록 해서) 선택한 제안은 최소 일주일정도 실천해보려고 노력합니다.

  11) 감사나누기 - 회의소감 돌아가며 발표합니다.

*최대한 공평하게 말하게 해야하며 개인적인 안건을 올릴때는 그아이에게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결과는 꼭 게시하고 반성해야 발전된다고 합니다.

*학급회의를 저도 많이 했지만 이때까지 정말 중요성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세히 방법 등을 배우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꼭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3r1h가 학급회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핵심인 것 같네요ㅎㅎ

 

6.운동장 놀이 -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운동장 놀이를 하였습니다. 기대보다 너무 즐거웠고 학생들이랑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마리오 놀이(이름이 잘 생각이 ㅎㅎㅎ)

  1)독수리 군단 vs 사자군단

  2) 각 팀은 자기팀의 카드를 전략적으로 나눔

  3) 제한된 공간에서 상대방 잡으면 서로 카드를 갖고 선생님 앞에서 보여줌(다른 친구는 못보게)

  4) 높은 카드가 나온친구가 이기며 지면 포로 수용소로 들어감

  5) 왕잡히면 끝남

* 이 게임의 묘미는 전략을 잘 세우는 것 같습니다. 누가 왕인지 행동을 보고 예측해보기, 왕인척 하기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놀이의 전략을 배우는 것이 또하나의 교육인 것 같습니다.

* 주의점) 무조건 터치하면 선생님께 올 수 있도록 하기/ 계급이 같으면 먼저 터치한 사람이 이김

 

7.그물 술래잡기 -술래 1명으로 해서 술래가 잡으면 그사람과 손잡고 다른 사람 또 잡음, 사람 다잡을 때까지 함(그물처럼 술래끼리 손잡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몇몇분이 너무 집중해서 다칠뻔(?)도 했지만 아이들이 하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하니까 벌써부터 설레네요. ㅎㅎ

 

8. 폭탄피구 돌리기 - 전체 인원을 반으로 나누어 반은 큰원을 만들고 반은 그 원안에 들어갑니다. 원에 있는 사람은 앉아서 공을 굴려서 안에 있는 사람을 맞추는 놀이입니다. 맞으면 아웃이 됩니다.

*이게임은 저도 한 번 들은적이 있었는데 직접해보니까 정말 즐겁게 했었고 특히 교실에서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9. 학부모 총회 - 학부모 총회에서 학부모님과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는 엄청 무겁게 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즐겁게 학부모 총회를 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우리는 학생들을 너무 강제로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짝을지어 주먹을 지게 하고 다른 사람이 주먹을 펴보도록 했는데 '주먹을 펴주실래요?'라고 말한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자기 아이에게 너무 강제로 시키지는 않았나 반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코넬노트 사용법 - 정호중 선생님께서 이때까지 학급회의부터 학부모 총회까지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코넬노트는 김성혁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코넬노트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 인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는 공부를 배우는 게 아니라 필기한 내용에 직접 자기가 내용을 추가해보고 일정한 간격으로 복습을 '스스로'함으로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새 저도 자기주도적 학습에 관심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김성혁선생님께서 너무 좋은 방법을 알려주셔서 꼭 적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 방법

  1)노트에 줄을 세로로 긋고(왼쪽에 치우처서) 왼쪽에 위에서 아래로 날짜/단원/학습문제/공부내용이라고 쓴 후 그 옆에다가 해당 내용을 씁니다.

  2)처음에는 선생님이 많은 내용을 필기해주고 점차 학생들이 필기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해줍니다.

  3)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검사해서 긍정적 피드백을 해줍니다.

*유튜브에 코넬노트 동영상이라 치면 관련 동영상이 자세히 나온다고 하네요

*마지막날 노트전시회 등을 열어서 잘한친구 책상에 스티커 붙여주기 활동 등을 하면 좋다고 하네요.

*왼쪽에 핵심단어를 쓰도록 해서 나중에는 핵심단어만 보고 내용을 떠올리게 해보도록 할수도 있다네요.

 

11. 적다보니까 정말 많은 활동을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사실 정신이 희미해질정도로 힘들었어요 ㅎㅎㅎ 그래도 정말 의미있는 활동들이 많아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요새 학원이랑 학교의 차이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학원이 더 지식도 잘 전달하고 많은 것을 좋은 방법으로 알려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 배려하는 법, 존중하는 법, 사랑하는 법 나아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 등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을 알려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승의 날 때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스승'은 지식을 많이 전달하고 잘 전달하는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학생에게 인생이 무엇인지 알려준 선생님, 마음 깊히 이해하고 공감해준 선생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알려준 선생님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모임을 통해 다시 한번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던 날인 것 같습니다. 오늘 고생하신 운영진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모임에도 꼭 필참할게요!! 감격짱 화이팅!!ㅎㅎ

 

 

 

 

 

 

 

 

 

 

 

 

 

 

 

 

 

 

 

 

대구 모임 모집

대구

대구 모임

 

운영자

변주영(7기), 이보미(7기)

 

모집인원

10명

 

과정 

1~2월 원격연수 <지니샘의 행복교실 만들기> 45차시

2월 교육철학&학급운영시스템 워크숍(14H)

3월 학급운영 이야기 나누기 1

4월 학급운영 이야기 나누기 2

5월 체계적 교수학습법 1일 워크숍

6월 학급운영 이야기 나누기 3

7월 학급운영 이야기 나누기 4

8월 에니어그램 워크숍(2박 3일. 세종)

9월 프로젝트 학습

10월 수업 이야기 나누기 1

11월 수업 이야기 나누기 2

12월 수업 이야기 나누기 3

1월 교사교육과정 및 졸업식(1박 2일. 세종) 

2월 새학년 준비 모임

 

 

참고하세요.

대구 모임은 두 곳에서 운영됩니다. 

전교조대구초등남부지회 모임은 1월에 시작해서 운영 중이고 

이와는 별도로 대구모임을 모집하여 운영합니다. 

별도 회비를 걷어서 운영합니다.  

 

신청을 원하시면 아래에 댓글로 신청하시고 첨부파일 - 입학원서를 작성하여 iswingyu@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이름/ 지역/ 근무학교/ 경력/ 핸드폰 번호/ 지원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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