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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실 두 번째 모임 (2017.3.9.) 후기
등록일 03.10 조회 5678 추천 0 비추천 0

대전

첫번째 후기에 이어 두번째 후기도 남깁니다.^^

 

다음날 환경 점검을 받는 날이라 환경 정리를 하다가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성룡초로 도착했다.

같이 온 선생님께서 다리를 다치셔서 덜 걷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교실을 이리저리 찾다가 도착해서 조급한 마음이었는데

문을 열자마자 동시에 김밥을 드시다 마시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셔서 처음에는 깜짝 놀라고 민망했지만

이것이 행복교실만의 분위기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6시부터 진행된 수업은 크게 3교시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첫 번째 시간에서는 박혜인 선생님과 재미있는 연극놀이를 했다.

1정 연수에서 서준호선생님께서 해주셨던 놀이에 흠뻑 취해있었기 때문에 정말 기대되었고 그 기대만큼 재미있었다.

 

처음 놀이는 아주 친숙한 이름의 '고스톱 놀이'였는데 '고'하면 친한 친구 따라가지 않고 흩어져서 걷다가
선생님이 '스톱'이라고 말하면 멈춰서는 놀이에 연극적인 요소를 결합한 것이다.

CCTV가 있을 때의 발걸음, 화장실이 급할 때, 방학하는 날 등의 상황을 만들어주고 '스톱'했을 때 학생들의 등을 두드리면

그 상황에 맞는 말이나 행동을 하거나 속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간단한 놀이이지만 정말로 그 상황인 것처럼 연극을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상황에 맞는 걸음을 걸으면서 감정이입을 했던 것 같다.

 

그 다음 놀이는 '우리집에 왜 왔니'에 연극적 요소를 넣은 놀이인데

A: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B: 보여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A: 무엇을 보여주러 왔느냐 왔느냐

B: _______을 보여주러 왔단다 왔단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빈칸 안에는 직업, 감정 등 지도하고 싶은 요소를 넣으면 된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모둠이 협의를 해서 표현하고 싶은 직업을 고른 뒤 사회자에게 알려주고

하나둘셋 이라고 외친 뒤 즉흥적으로 그 직업을 표현하면 되는 것이다.

못 맞추면 아까 놀이처럼 말, 행동 힌트를 준 다음 맞추면 도망가고, 도망가다가 잡히면 상대방 팀이 되는 아주 재미있는 놀이이다.

 

(정림초 박혜인 선생님의 연수를 듣고 나니 연극놀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선생님께서 연수하시는 대전교육연수원 연수도 신청했다.)

 

그리고 남은 1교시동안 김다솜 선생님과 '늦게 온 내 친구'라는 활동을 했다. 지난 시간에 배웠던 내용으로 주제돌림 말하기를 하는 것이다.

다들 배웠던 내용, 적용해본 사례 등을 말씀하셨는데 듣고나니 스스로가 더 명확해지는 것 같았다.

 

이어서 두 번째 시간에는 GROW 모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종의 셀프코칭 방법인데 수레바퀴 안쪽에 내 삶에서 중요한 부분과 그것의 만족도를 적고

바깥 연 부분에 WHY? 내가 왜 힘든지, HOW? 어떻게 하면 될지를 적어보는 활동이었다.

이 활동을 통해 내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지난 5일동안 아이들에게 평화적인 말하기, 어생기바로 말하기 등을 가르쳤었는데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충격...)

 

이후 김상미 선생님께서 의사소통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다.

그동안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보고 이야기를 듣고 활동을 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왜 안보는지 의문이었다.

내 기억속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선생님 눈을 바라봐야 한다고 들어왔고 당연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을 나와 같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먼저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란 말처럼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접근해야 하는데

이것은 잘 지켜지지는 않지만 모든 교사들에게 물어도 답은 비슷할 것이다. 바로 '놀이'이다.

의사소통 연습도 놀이부터 시작하는데 가라사대게임, 눈치게임, 주먹쌓기놀이이다.

사실 그동안 시간 남을 때 재미를 위해 했던 것인데 이러한 놀이를 교육과 연관시키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놀이 후 질문이 중요한데 '끝난 후 어떤 마음이었나요?',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물어서

잘 들어야 한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면 된다.

 

이후 의사소통의 기초,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것들(내가 듣기 싫은 말)을 알아보았는데

이것을 적으면서 또한번 굉장히 반성이 되었다.

내가 듣기 싫은 말은 '행동을 하고 있는데 그 행동을 하라고 하거나 재촉하는 것'이다.

그 동안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고 떠드는 몇명의 친구들에게 열심히 하라는 말을 전체에게 했었는데

수업을 듣고 있었던 학생들에게는 듣기 싫은 말로 다가갔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해보았는데 특히 말하기 연습이 기억에 남았다.

두 친구가 짝이 되어 한명은 TV를 등지고 앉아 자신의 행복했던 기억을 말하고,

상대방은 TV화면에 나와있는 미션대로 다른짓 하기, 멍하니 바라만보기, 반박하기 등을 하는 것이다.

 

나는 상대방의 역할을 했는데 열심히 앞에서 말씀하시는데 이러한 행동을 하기 굉장히 죄송했다.

활동이 끝난 뒤 느낌은 말이 잘 안나오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진다는 것이었다.

이후 역할을 바꾸어 앉고 한명은 TV를 등지고 앉아 자신이 슬펐거나 속상했던 기억을 말하고,

상대방은 TV화면 미션대로 공감하기, 눈 마주치기, 맞장구하기 등을 하는 것이다.

이 활동을 하니 슬펐던 일이 치유되는 것 같고 긍정적인 감정들이 생기는 것 같았다.

 

이 활동은 정말 학생들과 교실에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이든 차근차근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세 번째 시간에는 문제해결 8단계에 대해 공부했는데(9단계 병가, 10단계 휴직도 있지만...)

1단계 감정 조절하기 중 감정자유기법이 인상적이었다. 경혈을 두드리며 나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힘든 감정이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2단계 평화대화법, 3단계 수호천사에 대해 살펴보았다.

모든 활동이 끝난 뒤 모둠을 만들어 앉아서 나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다들 경청해주시고 멋진 해결책을 주셔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9시가 되었고, 행복교실에서 집 근처에 사시는 선생님을 만나 같이 되돌아왔다.

두 번째 모임에서 느낀 점은

사실 첫 시간에 김다솜 선생님께서 교실은 문을 닫으면 하나의 왕국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교사들에게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은 굉장히 중요한데

그동안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게 해주는 행복교실에 감사한 마음이다. 

모임에 참여할 때마다 아주 조금씩이지만 성장하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고, 배운 내용으로 다음 모임 때까지 잘 활용해봐야겠다.   

(7월 1~2일) 서서울 에니어그램 워크샵 후기
등록일 07.07 조회 5791 추천 0 비추천 0

서서울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니어그램 연수를 마치고 그 기억을 남기기 위하여 이렇게 기록합니다^^

 

행복 교실을 시작하며 먼저 행복교실을 공부하신 선배 기수 선생님들께서 "행복교실에서 에니어그램을 배운 것이 너무너무 좋았다.", "에니어 그램 연수 이후에 나의 삶이 많이 달라졌다."라고 하시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 후에 도대체 에니어그램이 어떤 것이길래 다들 이렇게 좋다고 하시나 궁금해졌고 1박2일 연수를 애타게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바로 그날!! 서서울 선생님들과만 함께했던 그동안의 행복 교실과 달리 국제청소년센터(강서구 방화동)에서 고양, 동서울, 수원 선생님들과 모두모여 공부하는 숙박 연수였다. 이른 아침 시간부터 각지에서 열정을 갖고 모이신 선생님들이 강의실에 가득가득했다. 첫시간에는 우선 정유진 선생님께서 에니어그램의 개관 및 역사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다. 늘 인터넷 강의로만 뵙던 분께서 실제로 내 눈앞에서 이렇게 강의를 하고 계시다니. 신기하고 신이났다. 정유진 선생님의 역동적인 강의 속에서 깔깔깔 웃으며 에니어그램에 대하여 소개를 받고 나니 어렴풋이 애니어그램이란응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 후 이어서 임소연 선생님과 함께 워크샵을 통해 힘의 중심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에니어그램에서는 힘의 중심을 머리, 가슴, 장 3가지로 나눈다. 각각의 분류는 심리학과도 연결되어 있는데 머리형은 정보가 부족할 때 불안을 느끼고, 가슴형은 내가 있는 모습 그대로는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랑받을 수 있는 기제를 찾는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장형은 나에게 힘이 없다고 느낄 때 분노를 느끼는 형이라고 하셨다. 그냥 이렇게 말로 설명만 들었을 때는 잘 와닿지 않았었는데 워크샵 형식으로 머리, 가슴, 장형 선생님들끼리 모여 앉아서 문제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며 세 가지 분류의 특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질문은 "호텔에서 투숙 중이었는데 화재경보가 울렸다. 불이난 것 같은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였다. 이 한가지 질문에 장형 선생님들은 "나간다. 무조건 나간다."라고 입을 모아 답하셨고, 가슴형 선생님들은 "문을 열고 복도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 지 살펴본 후 친구와 가족들을 깨워서 함께 나간다."라고 답했다. 머리형 선생님들은 "프론트에 전화해서 실제로 불이 난 것인지 확인한 뒤에 그동안 익혀 놓았던 화재 대피 지식을 활용하여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탈출한다" 고 하셨다. 이 과정에서 정말 같은 분류에 선생님들끼리 "맞아맞아"를 연달아 외치며 이토록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음에 감탄했다. 또 다른 분류의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발표를 들으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 우리는 저렇게 전혀 생각 못했었는데!"하며 신기해 하기도 했다. blank.gif

 

그 뒤 정유진 선생님과 머리, 가슴, 장형을 다시 3가지씩 세분화 하여 각각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2,3,4 유형이 가슴형, 5,6,7유형이 머리형, 8,9,1 유형이 장형에 속하고 각각의 유형은 다음과 같았다. 

  

1유형 : 완벽함을 추구하는 개혁가 : 옳고 그름의 구분이 분명하고 그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2유형:타인에게 도움을 주려는 조력가 : 남을 도와주고 함께해 줌으로써 나는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3유형:성공을 중시하는 성취가 : 성공하고 성취하여야 내가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4유형:특별한 존재를 지향하는 창조가, 낭만가 : 남과 다른 나만의 특별함이 있어야 내가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5유형:지식을 얻어 관찰하는 지식전문가 : 한 분야의 정보를 깊이 있게 탐색하며 그 곳에서 기쁨과 만족을 느낀다.
6유형:안전을 추구하고 충성가 : 불안함과 걱정이 많으며, 조직이나 그룹에 헌신한다.
7유형:즐거움을 추구하고 계획하는 낙천가 : 불안을 망각하기 위해 즐거운 것을 추구한다. 
8유형:주장이 강한 통제가 : 내가 원하는 것대로 주변을 통제하기를 원한다. 
9유형:조화와 평화를 바라는 중재자 : 싸움과 분쟁을 불편해 하며 조화와 평화를 꿈꾼다.

 

그 뒤로 각 유형별 인터뷰와 워크샵이 이루어 졌다. 가슴형 강사님이 2,3,4 유형 워크샵을 진행해 주셨고, 머리형 강사님이 5,6,7유형, 장형 강사님이 8,9,1 유형을 진행해 주셨다. 이렇게 진행 강사님까지 고려해서 워크샵을 계획하셨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놀랐다. 각 유형이 앞에 나와 인터뷰를 할 때 어렴풋이 이해했던 8개의 유형들의 모습이 분명하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유형별로 묶어놓고 보니 정말 비슷한 생각과 비슷한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들이 비슷한 답변을 내놓았다. 사실 에니어그램 워크샵에 참여하기 전에는 '어떻게 각기 다른 사람을 9개의 유형으로 묶을 수가 있겠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유형별 인터뷰 시간을 통해 그런 생각은 서서히 사라졌다. 동시에 내 주변에 있는 가족, 친구들은 과연 무슨 유형일까 생각하고 대입해 보면서 듣게 되었다. 이 과정 속에서 그 동안 인간관계 속에서 이해하기 어려웠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었다. 

 

마지막으로 에니어그램 검사지를 이용해 각자 에니어그램 검사를 해보았다. 사실 그 동안 생각했던 유형이 가장 높게 나오지 않은 사람도 꽤 있었지만(나도 그 중 하나 였지만), 지니쌤께서 검사지 점수는 현재의 상황과 마음가짐에 의해 또 다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수치화 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셨다. 만약 검사지를 먼저 하고 나서 워크샵을 했다면 내 유형에 대해 잘못 생각 할 수도 있었을 수 있었는데 워크샵을 통하여 스스로의 내면 깊숙히를 먼저 살펴본 후에 검사지를 한 것이 너무 다행이고 또 좋았다. 

 

에니어그램이라는 신비한 세계에 발을 담그고 나니 "아! 그 사람은 이래서 그랬구나!"하며 주변의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고, 학생 중에서도 '아, 그 때 만단 그 아이는 8번 유형이었구나. 내가 이렇게 대처했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다.'하는 깨달음도 생겨났다. 이 새로운 경험에 신나고 벅차서 함께한 선생님들과 새벽까지도 이야기를 멈출 수가 없었다. 

 

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부정하고 싶을수도 있는 나의 모습을 직면하는 사람은 분명 한 걸음 더 나아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에니어그램 연수는 나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 떠나는 지도가 되어 주었다. 앞으로 이 깨달음을 발판 삼아 더 나아가고 성장하는 내가, 또 우리기 될 수 있길 바란다. 

 

너무나 유익하고 유익했던, 또 신기하고 설렜던 에니어그램 연수를 이토록 멋지게 준비해 주신 지니쌤과 행복교실 운영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 

 

대전 6월 둘째 모임 후기
등록일 06.22 조회 5794 추천 0 비추천 0

대전

입니다.^^

광주행복교실 신청자 마감 및 입학원서 안내

광주

아래 공지글에 신청마감 전 입금까지 완료하신 분들은 신청되셨습니다.

 

 

첨부파일의 행복교실 입학원서를 작성하셔서 dsapt402@naver.com으로 이번주 목요일 (17.01.26)까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학원서2017(장은재) 이런식으로 파일명 변경하여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드려용 ㅎㅎ

 

 

 

 

입학원서2017.hwp

행복교실 in 대전 인원 추가 모집합니다.

대전

1차 모집에서 신청 하루만에 정원이 다 찼습니다.

여전히 모임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운영진 회의 결과 딱 10분만 더 모시기로 하였어요.

저희의 역량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최대치입니다.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행복교실 in 대전 추가 신청은 2월 2일 오후 9시에 오픈하겠습니다.

 

+ 운영팀 사진 투척! :)

http://soulmatejk.tistory.com/48

대구 모임 모집

대구

대구 모임

 

운영자

변주영(7기), 이보미(7기)

 

모집인원

10명

 

과정 

1~2월 원격연수 <지니샘의 행복교실 만들기> 45차시

2월 교육철학&학급운영시스템 워크숍(14H)

3월 학급운영 이야기 나누기 1

4월 학급운영 이야기 나누기 2

5월 체계적 교수학습법 1일 워크숍

6월 학급운영 이야기 나누기 3

7월 학급운영 이야기 나누기 4

8월 에니어그램 워크숍(2박 3일. 세종)

9월 프로젝트 학습

10월 수업 이야기 나누기 1

11월 수업 이야기 나누기 2

12월 수업 이야기 나누기 3

1월 교사교육과정 및 졸업식(1박 2일. 세종) 

2월 새학년 준비 모임

 

 

참고하세요.

대구 모임은 두 곳에서 운영됩니다. 

전교조대구초등남부지회 모임은 1월에 시작해서 운영 중이고 

이와는 별도로 대구모임을 모집하여 운영합니다. 

별도 회비를 걷어서 운영합니다.  

 

신청을 원하시면 아래에 댓글로 신청하시고 첨부파일 - 입학원서를 작성하여 iswingyu@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이름/ 지역/ 근무학교/ 경력/ 핸드폰 번호/ 지원동기

입학원서2017.hwp

180623-행복교실 서서울 모임 후기 -수업나눔/교실…

서서울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비가 많이 내려서 출퇴근길이 힘드셨죠? 그래도 더위와 미세먼지를 가시게 해주니 고맙기도 하더라고요:) 곧 성적처리 기간도 다가오는데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건강하고 즐겁게 학기 마무리하시길 응원합니다.
감격짱 2기 6월 모임 후기를 올립니다.


가장 먼저 멤버들끼리 둥글게 모여 앉아 한 달 간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셨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행복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각 학교의 상황과 학급 학생들의 관계는 어떤지 등을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학생 간 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기도 했고요.
모두 행복교실 10기, 감격짱 2기라는 같은 모임에 소속되어 있지만 근무지가 다르고 한 달에 한 번 모이다 보니 이런 시간이 참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이런 대화 시간을 통해 서로 더 잘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아이스브레이킹(저희가 아이스브레이킹이 필요한 관계는 아니지만요..^^)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그저 돌아가면서 자기 근황을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깊이 공감하고, 진심어린 격려와 조언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민에 대한 해결방안도 그간 행복교실에서 다루었던 학급평화회의, 교사중재, 입장 바꿔 역할극하기 등 바로 실천 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를 학급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계신 선생님들께서 조언을 해 주시니 더 유익했어요.


그 다음엔 강화자 선생님과 고미선 선생님께서 수업 노하우를 나눠주셨습니다.

강화자 선생님께서는 수학 수업 팁, 학급긍정훈육법의 경청수업 내용을 공유해주셨다.
수학 시간에 활용하시는 A4 크기, A4 ½ 크기 화이트보드
수업 들어가기 전에 학생들이 교과 내용 훑어보며 예상질문을 적고 (예-분수는 왜 만들어졌을까?), 수업 후에 학급이 함께 그 질문의 답을 찾는다. 깊이가 있는 질문, 교과서 내에서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의 경우는 선생님이 추가로 조사 및 공부를 해와서 알려주신다고 한다.
모든 학생이 수학 교과서 마무리 문제 등을 화이트보드에 풀이해서 칠판에 붙이기. 한눈에 각 학생들의 풀이과정과 답을 비교할 수 있다. 서로의 사고과정을 비교하면서 유의미한 학습이 일어나고, 오개념을 교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선생님의 말씀 중 “풀이가 틀리면 다른 친구들이 그 풀이과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므로 오히려 좋은 것이다”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학생들의 사고를 한정하지 않고 오답을 오히려 학습의 기회로 활용하는 게 실제론 쉽지 않았는데 기억해뒀다가 나도 내 수업에서 써 먹어야겠다:)
2. 경청수업 of PDC
짝끼리 대화를 나누는데 듣는 사람은 다른 곳 보며 듣기/하늘을 보며 듣기/ 장난치며 듣기 등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대화가 끝나면 느낌을 나누는데 이때 아이들 입에서 경청의 필요성이 다 나온다. 그럼 선생님께서 ‘들을 청’이라는 한자를 풀이하시면서 경청의 중요성을 정리하신다. 경청은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이 꼭 체화해야 할 중요한 덕목이지만 실제로 경청을 제대로 실천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경청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하지만 실제 수업장면, 생활에서 지켜보며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내년에 꼭꼭 학기초에 해봐야겠다.
‘보떠꿈’이라는 단체의 경청과 공감 대화를 소개해주시며 선생님이 직접 만드신 ‘6x6대화’나 단어 뜻 나타내는 그림 그리고 설명해주기(예전 넷마블 게임 캐치마인드와 유사) 등의 경청활동 내용 및 자료도 주셨다. 단순하지만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으니 이것도 내년에 꼭 적용!

고미선 선생님께서는 국어수업, 사회수업을 실제로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학급 게시판 및 학급특색활동 내용을 소개해주셨다. 선생님이 외장하드에서 파일을 찾는 동안 탐색기에 깔끔하게 정리된 폴더들을 보고 감탄했다. 나는 책상도 데스크탑 모니터도 저렇게 정돈하여 관리하지 못하는지라 반성도 되고 부럽기도 했다. (‘깔끔한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깔끔하지는 못하다…)
사회 질문하기 수업은 교과서 내용에서 어떻게 질문을 이끌어내는지 차근차근 설명하고 연습하며 나중에는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수준에 이르도록 지도하고 있었다. 고학년 학생들이 질문하기, 뒤집어 생각하기 등을 귀찮아하고 자신없어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저렇게 구체적으로, 꾸준히 인내하여 가르치니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친구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자기주도적으로 사회교과를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이러한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교과서 내용과 호흡하는(?) 것은 중,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대학교육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학습기능이므로 지금부터 꾸준히 훈련을 시키는 게 필요하다. 아이들도 나중에 선생님께 무척 감사하게 될 듯 :)
생각하는 글쓰기와 또래 첨삭. 글쓰기 연습만큼이나 서로의 글을 교차로 읽으며 배우는 것이 많을 듯 했다. 나도 6학년을 지도할 때 또래 첨삭을 해보고 싶었지만 국어 시간에 쓰는 글 위주의 단발성 활동이 되곤 했었다. 보면서 많은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두 선생님 모두 평소 얼마나 열정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시는지 느껴져서 존경스럽고 멋있었다. 나도 다른 선생님들의 멋진 모습을 본받아 학기말이다, 매너리즘이다 핑계대며 풀어지지 말고 초심을 되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수업나눔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시고 다른 선생님들 앞에서 소개하시느라 긴장하셨을텐데, 이렇게 유익한 내용들을 나눠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


점심식사 전후로는 교실놀이를 했다.
교실 배구 : 교실 한가운데에 의자로 네트를 만들고 자리에 앉은 채 풍선을 상대편으로 넘기는 게임.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 영역 내 풍선 개수가 더 적은 팀이 이긴다. 엉덩이와 무릎을 바닥에서 떼지 않기로 규칙을 설정하는 것이 포인트 ㅋㅋ
발끝을 바라봐 : 원 모양으로 선 다음 다른 사람의 발끝에서 얼굴까지 시선을 이동하는 게임. 마음이 통하여 서로 아이컨택이 되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자리로 돌아간다.
Q카드 활용하여 이야기나누기 : (이건 다른 교실놀이와 성격이 다르지만 여기 분류했습니다@_@) ‘일상편’ 카드였는데 화제를 제시해주니 어색한 상대와도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내 카드 중에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건강을 위해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가 기억에 남는다. 난 요즘 살기 위해 운동하고 영양제를 먹는데 초등학생들은 이 질문에 과연 뭐라고 답할지 궁금했다.
의자 자리 뺏기
교실 전기 게임
침묵의 줄서기 : 의자를 일렬로 세우고 의자 위에 올라가 선다. 진행자가 제시하는 주제대로 줄을 서야 하는데 침묵을 지키며 의자 위에서만 이동해야 한다. ‘생일 순’으로 줄을 서야 해서 손가락으로 생일을 표시하고 줄을 맞췄다. 의자 위에서 이동하는 게 나는 많이 조심스러웠지만 학생들은 좋아할 것 같다. 의자 위에서 떨어지지 않고 이동하려면 서로 잡아주는 게 필수여서 단합심을 기르는 데 좋을 것 같다.


이후 2시부터는 3시간 동안 이영근 선생님께서 교실토론을 주제로 특강을 해 주셨다. 고학년 담임을 하면서 교실에서 토의, 토론을 해 보았고 학급회의도 수시로 했지만 아이들의 발언 깊이, 참여도, 태도 등에서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특강을 들으면서 교실토론에 대한 내 시각도 정립하고 유익한 팁도 많이 얻어갈 수 있었다. 몇 년 전에 급히 구입해 두고 읽지 못한 책 <따뜻한 교실토론>도 다시 읽어보며 열심히 복습해봐야겠다.


(점점 설명이 짧아지네요..ㅋㅋ 용두사미형 전개 ㅠㅠㅋ)

20180303 첫만남프로젝트 후기-영화쌤

서서울

안녕하세요^^
오늘 후기를 맡게 되어 부족하지만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오늘은 의사소통훈련과 문제해결방법8단계, 공동체놀이, 학부모총회 준비 그리고 동학년끼리 모여 첫만남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사소통 훈련에서는 먼저 놀이(가라사대, 눈치 게임)를 통해 의사소통 연습을 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할 때에는 사실을 말해야하는데 평소 평가하며 얘기하는 저 자신의 언어습관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또 교사의 긍정적 감정의 언어가 반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다니 올 한 해는 오글거리지만 아이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해결8단계를 설명해주셨는데 정호중선생님께서 6학년 담임 하셨을 때 아이들에게 기합을 주거나 아이들을 제압하기 위해 더 큰 에너지를 쏟으셨다고 하셨는데 지금 선생님의 모습으로는 잘 상상이 되질 않았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벌을 주면서 지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문제해결8단계를 체계적으로 세워서 아이들의 감정은 받아주되 행동을 제시하는 교사가 되려합니다.
밥을 먹고 공동체놀이를 했는데 이 놀이를 교실에 게시해 두고 아이들과 그날 그날 원하는 놀이를 선택하여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부모총회는 기존의 학부모총회와 다르게 서로 소개하는 시간, 교육철학을 담아낸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있어서 신선했습니다. 학부모들이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나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공유하면서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교사와 학부모의 유대관계를 끈끈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격짱과 함께하는 3일 동안 3월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저희 강사진 선생님들과 함께 성장하며 서로를 이끌어 주시는 동료 선생님들께 무한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번 만남에서는 저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아이들과의 후기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1달 동안 지치지 마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3주 뒤에 뵐게요~^^

대구 모임 일정 안내 - 추가 신청 받고 있습니다.

대구

반갑습니다. 행복교실 7기 변주영입니다.

 

올해 함께 만나고, 공부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됩니다.

 

현재 확정인원은 8명입니다.

(변주영(복직), 화남초 이보미, 용지초 고은별, 황금초 황성진, 영천 포은초 손홍석, 지봉초 염성준, 세천초 정용봉, 왕선초 정선우)

 

2월 20일 첫 모임 전까지 몇 분 더 신청을 받겠습니다.

 

신청을 원하시면 아래에 댓글로

 

이름/ 지역/ 근무학교/ 경력/ 핸드폰 번호/ 지원동기 를 입력해주세요.

 

 

대략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0B-YwIB5cv3MpakRUQTgtSFQzcjA

 

행복교실 9기 대구 모임

일정

공부 내용

장소와 시간

1

2월 20일(월)

행복교실 철학 세우기

학급운영시스템 구축-첫 만남 프로젝트

대구 화남초

18:00-21:00

2

2월 23일(목)

3

3월 7일(화)

학급운영시스템 심화

18:00-21:00

4

3월 21일(화)

학급운영시스템 심화

5

4월 11일(화)

체계적 교수학습법, 수업 나눔

6

4월 25일(화)

7

5월 9일(화)

8

5월 23일(화)

체계적 교수학습법 by 양은석 선생님

추후 공지

9

6월 10-11일(토,일)

성찰과 치유1(에니어그램, EFT) by 지니샘

10

6월 20일(화)

수업 나눔

18:00-21:00

11

7월 8일-9일(토,일)

성찰과 치유2(에니어그램, EFT) by 지니샘

추후 공지

12

7월 18일(화)

1학기 되돌아보기, 자랑과 고민 나눔, 2학기 계획

18:00-21:00

13

9월 12일(화)

프로젝트 학습, 수업 나눔

18:00-21:00

14

9월 26일(화)

15

10월 10일(화)

16

10월 24일(화)

17

11월 7일(화)

교사 지식 시장

18

11월 21일(화)

교사 지식 시장

19

12월

2학기 되돌아보기, 자랑과 고민 나눔

20

1월 전 지역 모임

교사교육과정 개발, 졸업식

추후 공지

21

2월 전 지역 모임

새 학기 준비 모임

추후 공지

행복교실 대구 모임

행복교실 전 지역 모임

수업 나눔과 교사 지식 시장: 행복교실 내용 외 수업 관련 독서 토론, 애로우 잉글리시, 교사의 마음리더십 등 다양한 교사의 기술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 외에 필요한 내용은 모임이 시작된 후에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겠습니다.(모임 장소 역시 첫 모임에서 회의 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대구 모임은 전교조 대구남부지회 모임과 이 모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8, 9, 11회차 모임은 두 모임이 함께 진행합니다.

  • 지니샘, 전 지역 선생님과 함께 만나는 모임

예정 장소: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세종시 소재)

예정 일정: 1박 2일 또는 2박 3일

정확한 장소와 시간, 공부 내용, 추가 연수 비용에 대한 추후 공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대전] 2017년 세번째 모임(3.23.) 후기 ^^

대전

이 바쁜 와중에도 높은 출석률 보여주시고 함깨 열심히 참여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해요!

나누면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나눠주세옹 ㅎㅎㅎ

11월25일 감격짱 연수 후기

서서울

오랜만에 겨우 겨우 참석할 수 있었던 감격짱 연수, 다들 너무 반가웠어요~

 

아침에 첫째 아이가 아파 소아과 갔다가 가는 바람에 오전 수업나눔은 조금 밖에 듣지 못했지만

송광식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신 버츄카드로 고민 나누는 방법이 참 좋았습니다. 그에 관한 연수도 추천해주셨는데

사람들이 보통 잘못했을 때 나 자신을 자책할 때가 많은데 매우 힐링하는 느낌이 들것같은 연수였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잘못을 했을때

"네 잘못이 아니야. 다만 아직 ~~를 찾지 못했을 뿐이야" 라고 접근하는 것이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제가 이것을 배우게 된다면 교사로서 참 거듭날 수 있겠다 싶은 연수여서 꼭 듣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실놀이 나눔을 박경미 선생님께서 해주셨는데 프라이팬 놀이, 공포의 숫자게임, 여우 술래잡기-무궁화꽃이랑 비슷한데 술래가 여우야여우야 몇시니 하면 다섯시!  하면 다섯발자국 가는 놀이, 스파이 술래잡기, 바나나 술래잡기, 동대문 술래잡기, 병원 술래잡기, 상어술래잡기, 삼겹살 술래잡기, 개뼈다귀를 지켜라, 스파이를 찾아라, 명탐정 코난, 집놀이 , 점수피구, 흡혈귀를 피해라 , 풍선이 많아진다, 풍선기차 등 너무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소개해주셨습니다. 저희 학교는 2월에 졸업이 늦은 편인데 6학년 아이들을 데리고 학기말에 재밌게 할 수 있을 거리가 늘어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피자와 치킨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정호중 선생님께서 학급긍정훈육에서 제 4장, 아이들은 왜 문제행동을 일으키는가에 대해 연수해주셨습니다.

1학기 초에 한번 듣고 어렴풋이 기억에 남았던 내용이었는데 다시 한번 들으니 새롭고, 학급에서 문제행동을 많이 일으키는 학생들의 담임역할에 지쳐있을 때 다시한번 긍.정,훈.육.  이라는 시도를 해볼 수 있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특히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아이들의 내면에는 신념이 있다는것. 따라서 내면의 메세지가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한다면 좀 더 그아이를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학생과 싸울 것이 아니라 비언어적 신호를 이용하는 등 조금 더 갈등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료로 주신 어긋난 목표에 따른 격려하는 말 목록을 코팅해서 항상 들여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최다솜 선생님께서 교사의 문제 해결 14단계를 연수해주셨는데 교사가 교실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상황을 직접 역할극으로 해보면서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주에 감격짱 연수가 마지막으로 진행되는데요, 역시 기대가 되네요~

항상 좋은 내용으로 서로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감격짱 선생님들 감사감사합니다^^

 

 

[대전] 2017년 두번째 모임(3.9.) 후기 ^^

대전

후기 함께 모으고 나눠요.^^

 

20170310.jpg

 

20170310-1.jpg

 

술자리를 함께 한 자에게 초상권은 없 to the 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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