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학급 경영을 할 때는 여기저기서 들었던 방법들을 큰 뜻 없이 실행했습니다. 올해 행복교실에서는 나만의 교육철학을 세워서 보다 체계적인 학급을 운영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더불어 아이들과 교실에 대해 같은 고민을 가지고 모인 선생님들과 만나게 되어 행복합니다. 강의 중 가족도 친척도 지인도 아닌 전혀 남인 선생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주어야 한다는 말씀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행복교실은 이 마음을 오래 간직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

행복교실 13기 입학식-교육철학 워크숍을 마치고나니 올 한해 행복교실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배울지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오늘 강의를 들으며 '유아들이 단지 어리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미숙한 존재로만 여기지는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스스로 변화해가는 힘을 굳게 믿고,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더욱 존중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습니다. 더불어 친절하고 단호한 교사의 모습을 늘 꿈꾸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아이들을 이해하고 좋은 교…

아이들을 이해 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습니다. 어쩌면 교사라는 자격을 부여받고 나서 이제 교사가 되었다고 생각하였는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을 이해하는 것 없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하려고 했다는 점이 아쉬웠고 아이들을 이해하기 전에 교사인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복교실의 교육 기술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의를 듣고 정유진 선생님의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 대한 시각이 조금씩이라도 변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매년 3월이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듣고나니 이번 겨울방학 동안 행복교실로 단단히 대비를 하면 두려움이 조금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사가 될 준비를 하면서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행복교실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유진 선생님, 지역 강사님들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행복교실 등록할 때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역시 잘한 거 같습니다. 중앙연수와 지역연수에서의 지니쌤과 여러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정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행복 교실이 있어서 코로나19로 변화가 많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잘 버티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국 모임과 지역 모임 모두 강사 선생님들과 동료 선생님들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은 모임이었습니다. 긴 시간 강연을 듣다 보면 힘들지 않다는 것은 거짓말이지만, 긴 시간 강의였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덜 힘들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 교실을 통해서 많은 정보와 꿀팁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Zoom에 대해서도 더 익숙해질 수 있고 두려움이 적어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든든한 동료들이 …

1년간의 행복교실을 하면서... 처음에는 만나고 싶은데 못만나서 아쉬웠다. 북서울 지역모임 사람들도 너무 좋고, 지니쌤도 너무 좋고, 얼른 만나서 서로 배우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코로나로 인해 못만난다고 하니 .. 하.. 하필..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줌을 통해 만나서 활기차고 재밌는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이런게 동료구나, 라는 생각을 가졌고, 이 동료들과의 만남을 기억하면서 힘을 받고 내년도 더 힘내서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애니어그램을 통해 나 자신을 알게 되어 큰 수확이었다. 다른 동료들…

처음에 행복교실을 신청할 때 굉장히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겨울에 모여서 연수들었을 때 지니쌤의 강의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어가며 열정을 불태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줌으로 만나는데다 아이들도 원격수업으로 만나게 되니 확연히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자체가 줄어들더라구요 ㅠㅠ 정말 한 해 원격수업에 적응하느라 행복교실의 내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그속에서도 지역 강사님들이 줌에서 만나 노하우와 방법들을 계속해서 나눠주시고, 거리두기가 조금 완화된 뒤에는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에 행복교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행복해지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배우면서 교사로서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강사님들의 강의를 듣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학급 경영 방법, 나만의 교육과정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 구성 등등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신규교사 필수 커리큘럼으로 행복교실을 이수했으면 할 정도예요! 오프라인으로만 하던 강의를 온라인으로 바꿔서 하시느라 강사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나 자신에 대해서 이해하고, 학생들을 더 넓게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