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190504 행복교실 11기 울산 행복교실♡ 평행성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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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행복교실 9기이자,

수업교실 2기와 수업연구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희재(경남 김해 영운초)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조용하고도 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박0선 선생님

프로젝트, 주제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를 받았지만, 연수에서 그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만큼! 절실함이 부족했겠지요. 저는 5월~7월 미술프로젝트 수업을 해야하는데,

처음하다보니 너무 평이한 수업이 될 것 같아서 걱정만 하다가! 여기에 왔어요.

 

6학년 교육과정을 오랫만에 정주행해보고,

학생들과의 관계를 맺고, 소재를 바꾸어서 수업을 하고! 협동학습 구조를 적용하는 과정이

좋아서 올해는 그대로 있으려고 했는데.. 8명 이내의 선생님과 하다보니, 프로젝트 과정마다

작성해서 밴드에 올리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면서 완성되어가는 과정이 신기했습니다.

별생각없이 왔다가 하나를 얻고간 느낌이랄까요?

 

울산 행복교실에 와서, 차분한 에너지와 체계적인 수업교실의 노하우를 본 것 같아 기뻤습니다.
내년에 여력이 된다면, 수업교실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번 경북 시스템만 보다가 울산에 와서 하니깐 더 새로웠습니다.

 

교직경력에 관계없이 행복교실-수업교실로 확장하며 역량을 넓혀가고 있는 이희재 선생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바쁘신 상황에서도 좋은 연수를 기획해주시고 울산 평행성 모임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장금수 선생님, 신수진 선생님.

많은 모임이 아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평행성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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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0경 선생님

프로젝트 수업 예전에 연구학교 할때 강제로만 하다가

개인적으로 교실에서 해 본 경험이 없었는데 오늘 연수를 받으면서 자극이 됐어요!!!

교사가 무언가를 계획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느끼고 배워 가는 것들도 질이 천차만별이구나...

하고 반성을 하게 되네요
우리반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생각해보고

희재쌤한테 오늘 배운 프로젝트가 의미있게 우리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해야 겠어요
오늘 하루종일 머리 굴렸지만 감이 덜 잡힌지라 일단은 작은거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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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0수 선생님
- 횟수가 중요함. 시행착오를 겪는 지점이 중요
- 프로젝트 산출물에 대한 기대
- 우리의 1인 1 프로젝트에 대한 이희재 선생님의 피드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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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0현 선생님
- 어렵게만 느껴지던 프로젝트에 대해 감을 잡음
- 흐름대로 차분히 진행하면서 체계화에 도움됨

  저는 프로젝트가 진짜 너무! 어렵게 느껴졌었어요...

  활동도 잘 생각이 안 나고 흐름을 짜는 것도 힘들었어요.ㅠㅠ
  그런데 오늘 강의에서 직접 예시도 알려주시고, 특히 공모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산출물을 알려주셔서 감이 왔던 것 같아요.

  주제를 떠올리고 선정해서 <꼭 알아야 할 것>과 <알고 싶은 것>을 생각하는 것,

  산출물과 탐구질문을 단어로 적는 것도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프로젝트 수업을 짜는

  체계적인 양식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일단 교사가 재미있는 주제를 해야한다는 것도 다시한번 깨닫고..^^

  사실 저는 양성평등 공개수업을 준비하며 꼭 필요한 시간이었거든요..ㅋㅋ

  아직 정리할 게 많지만 더 많이, 오래 생각해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강의해주신 희재 선생님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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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0숙 선생님
- 핵심이 잘 잡혀져서, 명확화됨
- 구체적인 지도 노하우를 얻게 됨
- 학교로 돌아갔을 때, 해야할 것들이 있음

  

  많은 연수를 받아 보았지만 평행성에서의 배움이 특별한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연결" 때문인 것 같다. 강사와 선생님들과의 연결, 선생님들과 선생님들과의 연결,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연결, 현장과의 연결.
  그래서 평행성 연수는 언제나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한다.

  오늘같이 편두통에 눈알이 빠질 것 같은 열감으로 욱씬 거려도 기꺼이.

  역시나 오늘도 "나의 현장"에 가서 해 보고 싶은 것들을 한 아름 가지고 돌아 왔다.

  희재 쌤, 몇 번의 프로젝트 수업 실행을 통해 고민하고 선택하고 버리고 바꾸는 씨름을 통해 성장하셨고,

  수업 아티스트로서, 수업 디자이너로서 스스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다.

  선생님이 나누어주신 것들을 기반 삼아서 나의 것으로 씨름하는 과정을 통해 나도 성장할 수 있겠구나,

  성장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오늘 연수를 통해, 그간 프로젝트 라는 거창한 이름을 내걸진 않았지만

   소소하게 진행해 온 것들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묶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트 수업 전 과정을 따라 가 보는 과정에서 막연하게 생각하던 나의 프로젝트 하나가 밑그림이 그려졌고,

   무엇보다 프로젝트 수업 전체 큰 그림과 핵심 개념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과 나눔과 공유 덕분에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도 팁까지 얻어서

    더 풍성하고 실속 있는 연수가 되었다. 아낌 없이 나누어 주신 희재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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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신수진님의 댓글

미선샘, 평행성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주어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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