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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검색 결과 : 게시판 1개 / 게시물 210건 / 21 페이지
  • 처음 입학식 강의를 들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홍대의 넓은 강의실에서 듣는데, 다들 어찌나 열정적이시던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자리를 맡고, 지니샘 질문에 너도나도 대답하던 그 분위기에 저는 한 발 밖에 있는 사람 같았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열정적인 강의와 열정적인 수강생을 본 적이 있었던가 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열정적인 교사들이 많다는 것에 놀라면서 제가 학창시절 만났던 선생님들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저의 모습을 떠올렸을 때 우리 반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거듭해도 항상 부족한…
    유치원 배지은
    2021.01.17 12:00
  • 사전에 티처빌 연수를 통해 작년 입학식 때 지니샘이 해주셨던 강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원격연수로 제작해주셔서 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지치고 힘이들 때마다 다시 보고 또 보면서 계속해서 이 초심 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작년에는 '야누시 코르차크'의 [아이들] 책에 나온 글귀 일부를 소개받는 데 그쳤다면, 올해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관심이 생겨 [아이들의 왕 야누시 코르차크]를 읽고 있어요. 구절마다 가슴을 울리고, 정유숙 선생님 말씀처럼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으며 읽게 되네요. 지니샘 말씀처럼 매…
  • 작년에 듣고 공부한 내용인데, 아직도 나의 것이 아니라 멀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올해 강사과정에 참여하면서 그 먼 길이 조금은 가까워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나를 돌아보고 작년에 그렸던 인생 방패연을 다시 한 번 보면서 작년과 올해 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어떻게 시스템을 정리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계속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강의하는 지니샘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힘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남서울강사 김*주
    2021.01.16 21:22
  • 그동안 실천해왔던 저의 교육철학은 무엇인지 계속 되뇌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니샘의 행복교육학의 구조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고, 이전에 잘 이해되지 않았던 것이 조금은 마음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인류의 여정, 맥그리거의 XY이론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에 대해 진정 이해하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반문하게 되더군요. 강사과정을 통해 놓쳤던 것이나 간과했던 부분들을 정리하고 더 채워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로서 정유진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모습도 유심히 관찰해보았습니다. 살아있는 사례들과 적…
    서서울강사 김*희
    2021.01.16 19:14
  • *삐질 뻔 했잖아요. 백견이 불여일행이라 했는데, 작년엔 행복교실과 내 교실이 완전히 따로 노는 한 해였다. 모든 탓은 내 게으름에 있지만, 나는 또 코로나 핑계 뒤에 숨는다. 그러고나니 한 해 동안 뭘 배웠는가 씁쓸한 후회만 밀려들어 그냥 졸업할 수가 없었다. 뭐라도 해야한다, 재수강이라도 하자, 그런 절박함에 강사교실 문을 두드렸다. 더 친해지고 싶었고, 더 제대로 알고 싶었고, 더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 신청을 했다. 신청하던 순간에는 절박했는데 신청하고나서 구체적인 안내가 없으니 나도 모르게 또 시들해졌다. 그러다가 갑자기 …
    동탄 김현
    2021.01.16 19:09
  • 이번 13기 입학식 연수를 함께 들으며 작년 행복교실 입학식에 기대와 설렘을 안고 참석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1년동안 행복교실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조금씩 학급에 적용한 뒤에 다시 지니쌤의 강의를 들으니 그때 들었었던 내용이 더 잘 이해되고 제가 놓쳤던 부분들도 떠올라 다시 잘 실천하고 싶단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강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철학 없이 기술만 있으면 바람에 흩날리는 비닐봉지와 같다’고 말씀하셨던 부분입니다. 행복교실을 배우기 전 제가 원하는 학급의 모습을 막연하게 생각하며 학급운영 기술만 적용하려 했었…
    대구강사 배*경
    2021.01.16 18:46
  • 오늘 강의를 통해 1년 동안 하게 될 과정의 청사진을 유진 선생님의 경험과 함께 들을 수 있어 아주 뜻깊었습니다. 아이들은 통제의 대상이 아닌 존중의 대상이며, 존중을 하며 교육을 하는 것에 대한 여러 철학과 방법을 잘 익혀보고자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이에 기반하여 쌓은 교육철학과 학급운영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소회의실에서 선생님들과의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과정 또한 즐거웠으며 앞으로 공부하고 성장하는 1년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1년 간 꾸준히 기록하고 성찰하며…
    남서울 이지효
    2021.01.16 18:12
  • 생각보다 긴 시간동안 줌으로 연수를 진행하다보니, 뒷부분에서는 집중력이 흐려져 개인적으로 아쉬웠네요. 그렇지만, 입학식이라는 이름답게 올 한해 어떤 내용으로 연수가 이루어질지 맥락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음 깊이 와닿는 문구들과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을 바라봤던 시각을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닌 동행하는 대상으로 보고, 학생들이 보다 자율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Y형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결정권을 제공하는 등 교사로서 어떤 시각으로 학생을 …
    남서울 김예원
    2021.01.16 18:11
  • 8시간 동안의 긴 시간 사실 걱정도 되었었는데,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배울 애니어그램, 체계적인 학급운영시스템의 기술 정말정말 기대되고, 그로인해 성장할 저의 모습도 기대되는 한해입니다. 이 연수를 알게 되서 정말 기쁘고, 한번으로 끝낼 연수가 아니라 반복해서 내면화하면서 들어야 할 연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8시간의 긴 시간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서울/오*아
    2021.01.16 18:10
  • 나에 대해서 먼저 이해해서 어제보다 나은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긴 시간동안 강의해주신 유진선생님도 강사진선생님들도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유치원 이혜빈
    2021.01.16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