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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실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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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실은 역시 풍성하다. 깊이 있는 나눔이 있다.

한 달 만에 만났지만 엊그제 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안부인사를 하고, 3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좋았던 점과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했다.

 

     행동주의적 관점에서의 학급운영 방법들.. 교사 초기에는 벌과 두려움, 보상을 이용한 교사의 왕국 만들기가 필요했다.

     교사는 '소명을 깨닫고,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며, 보호와 해결, 연결과 즐거움, 배움과 나눔의 과정'이라는 모험을 통해 문제를 이겨내면서 성장한다.

     교실은 교사의 왕국이 아니라 '행복한 민주 공동체'이어야 한다. 이러한 학급교육과정은 기록을 통해 성문화될 필요가 있다.

 

지니샘의 행복교실에서 공부하면서 "기록"의 중요성을 듣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지만 나 혼자 보는 블로그에 해야 할 일의 목록 정도만 남긴 것이 전부이다.

아... 글쓰기는 어렵지만 다시 시작해보자. 오늘부터!

 

     학급 문화 만들기 - 우리 문제는 우리가 해결할 수 있다는 경험, 용기 내서 해 보고 안 되면 선생님의 도움을 언제든 받을 수 있다는 든든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게.

     VIP 학생들 - 교사의 섣부른 판단 금물! 드러나는 말과 행동의 이면에는 감정과 욕구, 자아상의 문제... 일대일 관계 맺기로 교사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강점을 살리는 역할을 부여하여 스스로 "소중하고, 유능하고, 연결되며, 영향력을 끼치는" 중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단호함은 무서움과 다르다. 단호한 교사는 다음의 단계를 거친다. 

     문제해결 과정  1. 문제 알아차리기

                         2. 감정조절의 갑옷 - 화말행침 하지 않기

                         3. 평화의 방패(기술) - 알아차리기, 카운팅, 평화대화법

                         4. 해결의 검(도구) - 변화계획서, 돌려주기, 용감한 대결

                                                   목수는 보통 10가지의 도구를 사용하지만 전문가일수록 도구가 섬세해진다(3,000개까지).

 

선생님들이 겪고 있는 문제 몇 가지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집단지성의 힘을 또 다시 느꼈다.

나의 고민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또 우린 이미 전문가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4월에 공부할 수업방법이 기대된다. 이번에 배웠으면 했는데... 이번 달 고군분투한 결과를 다음 달에 자신 있게 나눌 수 있기를 바라본다. ^^

짧은 어제의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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