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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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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정유진진 선생님의 행복교실 7기에 참여했습니다. 워킹맘으로 논문졸업도 해야하고 4년만에 맞는 3월도 긴장이 되고 몸과 마음은 부담감으로 가득찼었지만, 행복교실7기 참여는 그런 부담감들을 다 녹이고 '나'를 찾게 해주는 그런 일이었던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재미있었어요. 학급운영 이야기가 교실이야기가 수업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는건가?하고 생각하며 대학원에서 교육학 배울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에너지 넘치고 들어도 들어도 새로운 지니샘의 강의는 말할 것도 없고, 틈새로 서준호샘 강의도 만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열정있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덩달아 화이팅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랜시간 앉아 있느라 허리도 아프고, 잠시 멍해지기도 하고 금세 당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열심히 경청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의욕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지난 시간 반성도 엄청하고,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았네요. 젊은 선생님부터 경력있으신 선생님들까지 그리고 육아휴직중인 선생님. 이미 행복교실이나 프레레교육, PDC, 참샘스쿨, 수뺀, 한상담 등 다른 모임에서 활동하고 계신 여러 선생님들까지. 배움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이렇게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존경스러운 마음입니다. 선생님들을 만날 때마다 매번 배우는게 큽니다. 마지막 날은 집안 경조사로 함께 못해서 아쉬웠지만 함께한 3일만으로도 마음이 참 따스해지는 그런 날이었고,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또다시 까마득해지면서 내일 모레 첫날이 두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가 넘치네요. 긴장보다는 여유가 조금은 생겼다고나 할까요. 고맙습니다.

이제는 배운 것을 실천해야 할 때~! 그럼. 숙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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