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2019년 3월 16일 울산 행복교실 평행성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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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평행성 선생님들의 후기>

박현희

새 학기 시작하고 2주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정신없이 지나간 2.개학을 4일 월요일에 시작해서인지 첫주는 한 달보다 더 길고 2주가 지난 지금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토요일,다시 기를 받으러 모임에 왔습니다.^^

 

 

)비폭력대화카드, 그로그 카드로 내 감정을 돌아보고 욕구를 살폈다.

협력적 문제해결로 나의 문제를 돌아보고,다른 선생님 반의 학생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았습니다.

pd학급총회와 성격감정카드를 활용한 학부모상담을 경험했다.

공동체놀이(변신가위바위보,만세기차,스플랫)로 볼이 아프도록 웃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로그 카드,성격감정카드 활용법을 알게되었고,

변신가위바위보로 주제에 따라 적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다양한 공동체놀이를 알게 되었다.

아이들과 만난 선생님 모두 아이들에게 관심을 두고 아이의 성장과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월요일 개학하여 쉴틈 없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평행성 모임은 내 힘듬을 풀어내고 다른 선생님들과 공감하며 쉼과 여유,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찾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시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날 준비를 하고 온전한 존재로서의 아이를 학부모 함께 발견하고 협력을 다지는 학부모 상담을 하고 싶다. 성격강점 카드를 통한 학부모의 아이를 보는 견해 확인, 함께 노력할 점 파악하고 이번 상담은 하소연을 듣고 학부모의 상담을 하는 시간이 아닌 온전히 아이를 위한 체계적인 상담이 되도록...다시 화이팅!!!

오늘도 감사합니다. 4월에 만나요~^^

 

 

장금수

새학기를 시작하고 2주 정신없이 달려왔다. 1학년을 맡게 되고, 연구부장으로, 학년부장으로 살짝 지쳐갈 즈음, 평행성선생님들을 다시 만났다. 평행성은 나에게 늘 도전과 에너지를 주는 행복한 모임이다. 어젠 너무 피곤해 집에 들어오자 마자 넉다운운 했지만 평행성 선생님들과 함께 나눌 연수 준비로 일찍 눈을 떴다.

늘 고마운 수진쌤님은 오늘도 참외와 딸기를 들고 우리 반 교실을 찾아주었고, 이어 멀리서 오신 동훈쌤님, 오랜만에 얼굴보는 은총쌤님까지 다들 감사한 분들이다.

오늘 첫 활동은 NVC 카드를 활용하여 근황토크를 진행하였다. PDC에서 이야기했던 빙산이론(말과 행동-신념)과 다른 관점에서 살펴본 감정-욕구를 통해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1학년 예쁜 아이들 덕분에 서로 배려하고, 감사하며, 존중하는 학급 분위기로 나 역시 평화롭고, 행복하게 한 해를 시작하고 있음을 축하했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작년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결코 선생님들의 탓이 아님을, 여기에 와서 이렇게 배움을 함께 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좀 더 평화롭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응원했다.

향숙쌤님의 좌절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함께 했던 알,병아리, , 용 게임도 즐거웠다. 내일 해야지^^

경화쌤님의 나눔으로 협력적 문제해결을 실습해 보았고, 작년에 도현이가 떠올랐다. 우리반에 워낙 VIP가 많아서 내가 도현이를 너무 놓았던 것은 아닌가 반성이 들었다. GROW셀프코칭이 계획에는 있었으나 시간상 생략된 것인지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 나중에 수진쌤님한테 물어봐야지^^

맛난 낙곱새볶음을 먹으며 우리의 수다는 계속되었고~

평화로운 학급공동체를 올 한 해 잘 운영하기를 수진&향숙쌤님과 응원했고,

내년에는 더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오후 활동은 경화쌤님이 알려주신 만세기차놀이와 스플렛 게임으로 활기차게 시작했다. 스플렛 게임의 동작이 너무 웃겨서 오랜만에 깔깔거리며 웃었던 것 같다. 학부모 총회, 학부모 상담은 나의 경험을 기초로 협회 자료에 공유해 주신 소중한 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선생님들의 긍정훈육을 학부모님께도 전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으로 말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문집으로 만들어보았음 좋겠다라는 수진쌤님의 도전과 격려 속에 늘 서로 다르기에 더 많은 도전들을 함께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한다.

선생님들과 함께 하기 위해 신청한 자율과제교육연구회랑 공모제 연수가 둘다 되었음 하는 바람과 그래서 좀 더 많은 선생님들이 평행성에서 행복해지기를, 그것이 나의 공동체에 대한 기여와 할 수있는 나눔임을 깨닫는 하루다.^^

매번 더 많은 배움을 나눠주기에 바빴는데 나의 하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수진쌤에게는 늘 감사!! ^^

 

 

 

차현경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었던 협력적문제해결을 학급에 적용해보고 싶다. 라디오 사연형식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끌어내고 함께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나누는 방법이 신선했다. 학급에서 일어난 문제에 대해 학급회의 방법으로만 해봤었는데...이 방법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에 경청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경화선생님 반 아이에 대해 실제적으로 학급에 적용하면 좋을 다양한 방법들이 나왔다. 이 활동을 하면서 내가 나름 노력했지만 변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대부분 학급에서 문제가 일어나면 그 문제해결방법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했었는데 한 아이에게 집중하여 개별적으로 '무엇을 목표로 지도해야지'하는 계획과 구체적인 방법들을 초기에 세우지 않았던 것 같다. 그동안의 학급경영에서 항상 있어왔던 까다롭고 힘들었던 아이들에 대해 적극적이고 일관된 노력을 하지 못했던 것....그런데도 그 아이들의 변화를 내심 바래왔었다. 올해 우리반 아이들에게는 협력적문제해결방법을 통해 좀 더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세워 실천해보아야지.

올 한해 좀 더 행복하고 평화로운 우리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늘도 평행성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들 덕분에 마음의 위안을 얻었고 학급경영의 노하우들을 잔뜩 얻어서 다음주 아이들과 함께할 것들이 많아서 든든하다. 정말 즐겁게 그리고 안전하게 내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이 공동체가 정말 좋고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오늘이다.

 

 

 

한경화

협력적 문제해결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반의 고민을 7단계 문제해결 절차대로 풀어가며 스스로 해결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좋았어요 누군가 훈계나 지시하지 않고 나 스스로 고민의 해결법을 생각해보니 실천의지도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우리반 아이의 문제인데 다들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고 도와주려고 애쓰시는 모습에선 은근한 감동적이었구요

향숙쌤의 알게임은 알고 있었던 놀이지만 모두와 가위바위보 할 수 있다는 규칙을 두고 신 3명을 세워놓으니 놀이의 역동이 달라져서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교과에 이 놀이를 적용할 수 있는 법도 보여주셔서 도움이 되었어요.

학부모총회때 우리반 학급운영 방침을 공언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나중에 그 말대로 되지 않을까봐그래서 특별한 활동을 하는 것이 주저되었는데 종이비행기 소개만으로도 총회분위기가 따뜻해질 수 있다는 금수쌤 말에 용기를 얻어 월요일에 당장 실행해봐야겠어요. 그리고 근사한 교육관을 늘어놓기보다 있는 그대로 저도 두려움과 기대가 있다고 진솔하게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주 상담신청인원이 많아 걱정이 되었는데 학부모 상담 교육내용 덕에 마음이 조금 편안해집니다. 자녀의 자랑할 점 5가지 말하기

채우고 싶은 것 말해보기

도움이 필요한 것 말해보기

제 목청이 오늘 모임덕에 안녕하실 것 같아요.^^;;

1년만에 찾은 평행성. 쑥스러움이 많아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나에게 반가워요. 먼저 말 걸어준 현희쌤 선영쌤 수진쌤 고마워요. 푸근하게 맞아주셔서 따뜻했어요.

 

 

 

이수진

"스플랫" 얼마나 웃기게요!! ㅋㅋㅋ

경화샘이 준비해온 스플랫 놀이로 얼굴, 배가 당겨 아플 정도로 웃었다. 오랜만에 애들처럼~~^^ 이건 꼭 써먹으리라, '변신 가위바위보'

교실에 섬처럼 홀로 있는 무기력한 아이가 안쓰럽다. 그 아이를 위해 '협력적 문제해결' 기법을 시도했다. 아이가 그 중에 한 방법이라도 잘 통해서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리 반 준영이가 생각난다. 준영이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얼굴 표정과 말투가 항상 시무룩하다. 준영이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자주 따뜻한 말을 해줘야겠다.

'성격강점카드'는 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우선 감각적인 디자인에 어렵지 않은 용어와 설명들,, 학생, 학부모에게 활용하기 좋을것 같다.

학부모 총회. 상담은 부담이다. 사실 거기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다. 이번 모임에서 금수샘이 이것들에 관해 자세히 안내하고 중요 포인트를 짚어주니 정리해야 할 것들이 환기돼서 좋았다.~~!

이렇게 글 올리는 것도 함께 하니 재미있고 또 써진다! 신기하다~~!!

 

 

 

김향숙

1. 근황토크nvc 그로그 카드로 개학 후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한 느낌과 욕구 5가지씩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선생님들의 근황을 진솔하게 공유함. 우리는 교실에서 아이들과 씨름하며 오늘도 배우고 성장하는 동료다라는 찐한 공감대 속에서 위로받음

 

 

2. 공동체 놀이

변신 가위. 가위. 자신 없어서 교실에서 시도해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의외로 해보니 간단하고 흥겨웠음. 용기얻음

만세기차놀이 팬스타놀이를 보완. 스타와 팬이 바뀌는 반전이 있어 좋은 놀이

스플랫친구 이름이 익숙해질 쯤 폭소를 터트리게 해 주고 싶을 때 시도해 보고 싶은 놀이. 상황에 따른 감정. 느낌 놀이에도 적용 가능. 저학년 조금 어려울 듯.

 

 

3.협력적 문제 해결Grow셀프코칭

반에 발생한 문제 상황들 중 하나를 골라 다양한 문제 해결을 찾아보고 그 문제 상황을 제시한 교사가 나와서 자기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방법과 자기에게 힘든 해결 방법을 선택해 보는 집단 지성을 발휘한 문제해결.

아이들 각자 가진 문제. 고민을 이런 방식으로 해결해 보게 해 보는 과정 자체가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을 듯

 

 

4. 학부모 총회. 학부모 상담

학부모 자기소개: 종이에 자기 아이의 강점을 쓰고 종이비행기 접고 바구니에 날리고 다른 사람의 종이 비행기를 제비뽑아서 누구 엄마를 불러 주면 그 아이 엄마가 인사하는 활동이 따뜻하고 분위기가 밝았음

비우기 채우기아이의 염려스러운 점에 대한 엄마의 욕구나 바람을 써 보는 활동. 수진 샘 미덕카드를 통해 랜덤으로 뽑아 우리 아이 미덕 소개하기로 성격강점카드우리 아이에게 있는 강점. 바라는 강점 생각해 보는 활동학부모 상담 주간에 활용하면 더 좋다.

 

 

5. 소감 올리기전체를 되돌이 보는 의미있는 정리 시간이 되어 이 활동이 참 좋다.

 

 

 

손선영

- 공동체놀이 : -병아리---신 알깨기 게임!:변신 가위바위보

가장 마지막의 신의 위치를 경험했다~ 재미도 있고

4학년 사회-산업의 발달 과정, 6학년 사회-신분제, 5학년 실과-나의 성장과정에서 사용하면 되겠다는 의견과 첨언~!

마지막 단계에서 지면 신이 알로 내려와야하는데, 자리바꿔서 신의 가위바위보 횟수 조정하기, 돌아가면서 신이 가위바위보 해주기 등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왔다.

 

 

- 근황토크를 하면서 : 비폭력대화카드로 근황토크를 하면서 감정-욕구 찾기 활동, 역시 감정 밑에 잠든 내 욕구나 바람을 연결시키는 건 아직도 어렵다^^;

얘기하면서 지난 2주를 돌아보니 불편한 감정들이 많이 올라왔다. 선생님들에게 이해와 공감 받고 싶고, 피곤한 상태를 알리고 싶었나보다. 사실 안심, 안도감, 뿌듯함이 슥 하고 스쳐지나갔더. 돌아보면서 내가 한것들, 학급의 안정을 위해서 이것저것 한 것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말하면서 편해지고 자신감을 찾게되었다는 선생님께는 축하드리고 싶고 나와 비슷한 선생님들은 안타깝고 공감되고 각자 얘기들 속에 묻어져 나오는 힘듦과 수고와 노력과 삶이 느껴졌다.

Nvc카드는 카드의 언어 수준을 볼 때 부부 상담에 이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협력적 문제해결 : 학급의 문제를 써서내고 뽑아서 다른 선생님의 경우를 보고 우리반의 비슷한 친구가 생각이 났다. 해결책이 다양하고 생각하는 것도 다들 달라서 편하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힘들겠다 싶고 저 중에 나는 몇 개정도 해볼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음주에 그 친구를 불러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런 문제해결을 학생들의 고민해결과 연결지어서 신청곡을 받고 서로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하셨는데, 작년에 전체가 둘러 앉아서 익명으로 이런 고민을 듣고 격려의 말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 기억나고 평상시 자기 바람이나 욕구를 잘 말하지 않던 학생의 속마음을 내가 대신 얘기해주고 그 학생이 매우 고마워했던 경험이 생각났다.

 

 

- 재미있는 오후 공동체 놀이

:공동체 놀이를 할 때 지난주에

"얘들아 이름 다 외웠니?"라고 말했을때 "아니요~아직.."이라고 말했던 우리반 어린이들이 생각났다.

이름과 순발력이 필요한 스플랫 게임을 다음주에는 꼭 해봐야겠다. 그리고 스타-팬 업그레이드 버전인 만세기차도 그렇고.

 

 

- 학부모총회,상담 : 여러가지 학부모와 관계 맺을때 긍정적이고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학부모 상담에서 쓸 수 있는 성격강점카드로 갖고있는 강점, 좀 더 키워야할 점을 집어보고 나누었다. 슬프다. 좋은건데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슬픈 마음이 먼저 든다. 우리학교는 학부모총회를 이미해버렸다. 그리고 학부모총회에서 당혹스러움,황당함을 느끼고 한 방 먹었다ㅠㅠ이런 느낌??이 들었었다. 우리학년에 거의 아무도 지원하지 않을정도로 악명이 높은데 나는 막막하고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크다. 비행기 날리기, 비움과 채움 활동과 같은 활동은 내 스타일대로 내년에 해보고 싶다. 그리고 학부모 상담은 학생과 부모님이 같이 하는 상담, 들으면서도 고민이 좀 많이 된다. 아직 나는 학부모가 두렵고 내 자신이 그 부분에 대해 불안해한다. 그래서 음... 좀 고민이 크다. 고민해봐야겠다. 적당한 거리도 두고 나의 여유도 갖고 싶고 학부모의 신뢰도 얻어서 학생지도를 좀 더 잘하고 싶은게 나의 본심인데, 악명 높은만큼 학교에서 소리도 지르고 "첫만남"주제에 몇 명의 아이들이 "선생님이 화를 내지 마셨으면 좋겠다"라고 쓴만큼 성질과 화도 많이 내고

있기때문이다.

 

 

- 소감쓰기와 감사나누기 : 솔직하게 말해도 편하고 안전한 공간, 지지 받을 수 있는 이 곳의 함께있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지금 나는 마음이 편하다.

 

 

 

신수진

[웃고 울고]

 

 

아침에 만난 햇빛을 발걸음에 담을 수 있어 웃고

 

 

아이처럼 웃고

가위바위보 끝 결국은 알, 울고

솔직하고 진솔해서 웃고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보며 울고

편안하고 안정적이라 웃고

돌아가는 걸음에 아쉬워서 울고

 

 

 

강동훈

오전만 참여해 아쉬움이 진합니다... 오후에 더 재밌는 활동이 있었네요.

개학 후 내년이 기다려지는 2주였는데 평행성 모임에서 힘을 얻는 하루였습니다.

 

 

근황토크에서 nvc카드로 여러 선생님들의 근황을 들으며 '부럽다', '맙소사 힘드시겠다', '나 좀 내려놓고 해야되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감정과 욕구를 돌아보는게 아이들에게도 필요하다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선생님들의 근황에서 올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향숙 선생님의 놀이활동 변신묵찌빠는 하면서 '재밌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의 외침이 교실을 나오는 순간부터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울리고 다음주에 꼭 해봐야겠다는 다짐까지 하게 됐습니다. 향숙 선생님 나눔에 감사합니다.

 

 

협력적문제해결에서는 경화 선생님의 학급에서 학생 이야기를 고민하면서 저희반 지체인 친구가 떠올라 더욱 고민을 깊이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학급에서 라디오 사연처럼 운영할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한번 실패해도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깊이있는 고민 해결 제시에 많은걸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후 활동에 참여못해 아쉬웠지만 32주동안 체한 속을 좀 달랜거 같아 마음이 편안합니다. 오늘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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